2
부산메디클럽

핀테크허브센터, 간판 바꾸고 유니콘 기업 육성 나선다

부산시·BNK 새 프로젝트 가동, ‘유스페이스’로 바꿔 14일 오픈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10-10 20:12:01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년까지 50개 기업 입주 목표
- 자본금 펀딩하고 협력사업 지원
- 경쟁력 키워 해외개척 돕기로

부산을 아시아의 핀테크 허브로 만들기 위한 핀테크 유니콘 기업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다.

부산시는 오는 14일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11층에서 ‘유 스페이스(U-Space) BIFC’ 개소식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등 금융 및 핀테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유 스페이스(U-Space) BIFC’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부산시와 BNK금융그룹이 손잡고 만든 공간으로 금융과 연관된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총 36개 기업이 입주했다. 유 스페이스 BIFC는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내 5개층(11~15층)에 자리 잡았다. 11층은 교육장 및 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되며 12층과 14층은 핀테크 기업 전용공간으로, 13층과 15층은 각각 BNK핀테크 랩과 핀테크 선도기업(유치 예정) 입주공간으로 사용된다. 시는 내년까지 역외 기업 등 총 50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을 세웠다.

시는 지난해 8월 ‘새로운 10년 금융중심지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그중 하나로 핀테크 등 금융기술기업 클러스터화를 추진해왔다.

‘유 스페이스(U-Space) BIFC’는 앞서 ‘핀테크 허브센터’로 불리며 지난 8월 초 문을 열었다. 이번에 새로운 이름을 내걸고 핀테크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기 위한 요람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입주기업에 임대료와 인건비를 지원한다. BNK금융그룹은 이들 기업에 투자를 지원하는 한편, 그룹 내 계열사들과 함께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쳐 핀테크와 블록체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또 BNK금융그룹과 글로벌 공유오피스기업인 ‘위워크’는 BIFC 2단계 13층에 문을 여는 ‘BNK핀테크 랩’을 운영해 스타트업 육성과 입주기업의 국내외 진출 사업을 전담한다.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인 오픈트레이드도 참여해 BNK금융그룹, 한국예탁결제원과 함께 초기 자본금 확보가 절실한 입주기업에 펀딩을 통해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를 비롯해 BNK금융그룹, 위워크 오픈트레이드 등은 이 같은 프로젝트를 가동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시는 우선 다음 달 열릴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기회로 정부와 함께 입주기업의 남방국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 벤처캐피털(VC) 등을 대상으로 국내 투자도 유치할 예정이다. 오거돈 시장은 “블록체인 특구 지정, 유 스페이스 BIFC 개소 등 핀테크 육성 플랫폼 구축과 함께 더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을 지원하겠다”며 “부산을 명실상부한 핀테크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6. 6[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7. 7“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8. 8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北 ‘지뢰 폭발은 韓 자작극’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서한…이사국들 회람
  5. 5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6. 6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7. 7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10. 10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4. 4“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5. 5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6. 6[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7. 7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3. 3“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4. 4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5. 5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6. 6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7. 7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8. 8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9. 9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10. 10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