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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제조사 포보스골프, 일본 이어 미국 시장도 진출

내년 올랜도 전시회 참가 예정

  • 국제신문
  •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  |  입력 : 2019-10-08 19:52:28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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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용품 제조사 포보스골프가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포보스골프는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사진은 포보스골프가 생산하는 골프용품들. 포보스골프 제공
포보스골프는 일본 시장 진출 성공에 힘입어 내년 열리는 미국 올랜도 골프 전시회를 통해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포보스골프는 2011년 법인을 설립한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개척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했다. 2017년에는 주력 상품이던 골프백을 과감히 처분하고, 기타 골프용품(헤드커버·항공커버·스포츠 팔찌·파우치·볼마커 등)이라는 틈새시장을 공략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23.2% 성장하는 성과를 끌어냈다. 올해 포보스골프의 매출액은 16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포보스골프의 성장세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시장 개척의 결과로 풀이된다. 양말 아이언커버를 세계 최초로 출시해 현재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울러 국내 골프 유통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골프존 마켓’과 ‘AK골프’ 전점에도 입점했다. 올해 추가된 아이템인 ‘비타민 골프세트’와 ‘네오피트 아이언커브’ 등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인기를 누렸다는 평가다.

올해 신제품이 나와 적극적으로 디자인을 개발해 미국 등 새로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포보스골프 김한성 대표는 “내년에는 볼마커를 중심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미국에서 열릴 예정인 올랜도 골프 전시회에 참가해 신규 시장을 확보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보스골프는 2011년부터 매출액보다 수금액이 현저히 적어 한때 경영난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부터 매출액 대비 수금액 비중이 올라가며 지난해 97%를 넘어서기도 했다. 경영 여건이 안정됨에 따라 포보스골프는 앞으로 신규 대리점 확보 때 100% 현금 결제 형태로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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