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본 규제 비웃듯…삼성전자 영업익 7조대 회복

3분기 영업익 전기 대비 16%↑, 스마트폰·디스플레이 사업 호조

  • 정옥재 안세희 기자
  •  |   입력 : 2019-10-08 20:03:54
  •  |   본지 1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사업 호조로 올해 3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 잠정 실적이 연결기준으로 매출 62조 원, 영업이익 7조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10.46%,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를 웃도는 것으로 평가된다.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6조2330억 원 흑자를 기록한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인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사업이 양호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잠정 실적 발표에서는 부문별 실적을 공개하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사업 실적 개선이 3분기 반등을 이끌었다고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IM(IT·모바일) 부문에서 갤럭시 노트 10과 갤럭시 폴드의 흥행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2조5000억 원 이상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갤럭시 노트10은 역대 스마트폰 가운데 최단기간이자 출시 25일 만인 지난달 16일 판매 100만 대를 돌파했다.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화웨이가 부진했던 점도 삼성전자에 반사이익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1조 원대 초반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플렉시블 올레드 패널의 판매 증가가 디스플레이 사업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5.29%, 영업이익은 56.18% 각각 감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산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시장 눈높이를 넘어선 잠정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1% 상승한 4만8900원에 마감했다. 기관이 삼성전자 주식 90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48억 원, 9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옥재 안세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3. 3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4. 4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5. 5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6. 6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7. 7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8. 8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9. 9[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10. 10[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1. 1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2. 2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3. 3李 대통령 “다문화가정 지원, 문제 시정하는 게 차별 아냐”
  4. 4장동혁 “박근혜, ‘인재들로 총선 이기고 정권 탈환’ 당부”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7. 7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8. 8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9. 9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10. 10“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 1정부, “가덕도신공항 건설 대한 주민 의견 최대한 많이 들을 터”
  2. 2반도체 날개 달고 韓 수출 사상 첫 9000억 불 돌파…올해 1조 달러 달성할 듯
  3. 3[속보]‘엿새째 무소식’ 부캉이 진짜 떠났나…3일 최종판단
  4. 4오픈AI 샘 올트만 깜짝 방한…삼성 사장단에 AI 특강(종합)
  5. 5롯데렌탈 매각 거래종결, 1조3000억원가량 대금 확보
  6. 6이재용 일본 반도체 패키징 거점 방문, 日 소부장 협력 모색
  7. 7못 말리는 한국 제품 인기…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 눈앞에(종합)
  8. 8은행 부실채권 1년만에 1조3000억 늘었다…8년6개월만에 최대
  9. 9동원개발, 협력사와 손잡고 ‘안전보건 상생’ 다짐
  10. 10국산 비만약 에페 공급가, 마운자로보다 40% 저렴
  1. 1고속도로 달리던 중 렌터카 핸들에서 뱀 출몰…소방 출동
  2. 2진주시, 70여 년 만에 보건소 단독 신청사 건립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낮 최고 13~18도
  4. 4부산서 ‘불멍’ 즐기다 날벼락…일가족 2명 다쳐
  5. 5진주서 택시 화재…운전자 등 2명 화상
  6. 6[속보]피 토하는 아들 방치하고 사망보험 가입한 보험설계사 母 징역 3년
  7. 7부산 영도 조선소 러시아 어선 화재…소방대원 1명 부상
  8. 8[한 손 뉴스] 마르는 회야강에 낙동강 물 공급 검토…양산시 타당성 조사 착수
  9. 9밤부터 비 그치고 월요일 오전 맑아져…평년 기온 보일 듯
  10. 10[속보] 핼러윈 인파 혼잡에 6호선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
  1. 1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2. 2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3. 3‘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4. 4“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5. 5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6. 6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7. 7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8. 8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9. 9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10. 10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