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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인천발 첫 하늘길…중국 닝보·선전노선 내달 취항

닝보노선 국적항공사 첫 개설, 청두·세부·가오슝도 연내 취항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10-07 19:53:57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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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인천~중국 닝보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 노선의 첫 운항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7일 이번 동계 시즌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이 가능하도록 정기 운수권과 슬롯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2일 중국 닝보 노선(화·금·일요일)과 13일 선전 노선(월·수·목·금·토·일요일)에 각각 취항한다. 또 연내에 인천발 중국 청두와 필리핀 세부, 대만 가오슝 노선에도 취항할 계획을 내놨다. 인천~닝보 노선은 국내에서는 처음 개설되는 국적 항공사 노선이다.

중국 닝보는 선박 화물 총 물동량 기준 세계 1위를 자랑하는 항만 도시로 최근 국내 화학 대기업 공장 설립도 예정되는 등 산업도시로 각광받고 있어 출장 가는 이용객의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선전은 중국의 대표적인 경제특구 대도시로 에어부산은 비즈니스 상용 고객 확보를 위해 매일 1회 운항하는 대형 항공사와 맞먹는 운항 횟수를 투입하되 운임은 더 저렴하게 책정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방침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태근 사장이 에어부산의 새로운 10년을 만드는 성장을 위해 인천 진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발 중국 노선 운수권 확보와 서울 영업지점 개설 등 인천 취항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8개월 만에 인천 취항의 목표를 이루게 됐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이번 인천 진출을 성장 모멘텀으로 삼아 수익성 확보는 물론 국내 대표 저비용항공사(LCC)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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