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견본주택 열고 입주 모집
-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 동원’
- 동원개발 올해 첫 지역 분양
- 내달 2일 특공, 4일 1순위 청약
- ‘e편한세상 서면’도 같은 일정
- 오피스텔 24실도 포함돼 눈길
-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 내달 2일 가장 먼저 1순위 접수
- 3곳 모두 중도금 무이자 혜택
- 지역 달라 실수요층 안 겹칠 듯
지난 27일 부산에서만 무려 아파트 3개 단지가 동시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당첨자 발표일이 다른 복수 아파트에 청약하고 당첨되면 가장 먼저 당첨이 된 아파트의 청약만 인정되므로 이를 미리 알고 청약에 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이번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인 동원개발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을 시작했다. 지역 건설사가 올해 분양시장에서 잇따라 고배를 마셨던 만큼 동원개발의 분양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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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문을 연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 동원’ 견본주택에서 수요자들이 분양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와 ‘e편한세상 서면 더 센트럴’ 투시도. |
동원개발은 다음 달 2일 북구 화명3 재개발 구역에 짓는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 동원’의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4일에는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고 계약일은 28~30일이다.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447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32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의 분양 가격은 3.3㎡당 평균 1275만 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은 무이자고 발코니 확장비는 990만 원에서 1340만 원 사이다. 계약금은 1차 1000만 원 정액제다.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 동원은 입주자로 선정된 날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날짜 이후에 1차 중도금을 납부하도록 해 투자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최근 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은 1순위 청약경쟁률이 잇달아 수십 대 1을 기록하는 등 대기업 건설사가 맡은 브랜드 아파트 위주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지역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는 일반분양 물량보다 청약 접수자가 턱없이 적어 미달 사태가 잇달았다. 그럼에도 대기업 아파트 브랜드와 같은 시기 분양에 나선 것은 그만큼 자신 있다는 뜻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화명신도시는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지역 내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가려는 수요가 많다.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 주례2 재개발 구역에 롯데건설이 세우는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도 동원개발과 같은 날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하지만 향후 분양 일정은 동원개발과 조금 다르다.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하고 2일에 바로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11일 발표하고 계약은 22~24일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1250만 원으로 책정됐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도 1차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발코니 확장비는 1200만 원에서 1550만 원 사이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총 998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이중 조합원 분양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80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부산진구 범천동 범천3구역 지역주택조합으로 추진 중인 ‘e편한세상 서면 더 센트럴’도 지난 27일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998가구와 전용면적 83㎡ 오피스텔 52실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아파트 224가구 오피스텔 24실이다. 향후 분양 일정이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 동원과 겹쳤다. 다음 달 2일 특별공급 물량과 오피스텔 청약을 접수 하고 4일에는 아파트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8일에는 오피스텔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일에 계약한다. 14일에는 아파트 당첨자를 발표하고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중도금 무이자에 계약금은 1차 1000만 원 정액제다. 발코니 확장비는 999만~1525만 원이다. 3.3㎡당 분양가는 126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 바로 옆 범천4 재개발 구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2370가구도 분양한다.
부동산서베이 이영래 대표는 “요즘 같은 분양시장 불황기에 3개 아파트 단지가 동시에 분양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다만 아파트를 분양하는 지역이 달라 실수요자층이 겹칠 가능성은 낮다. 당첨자 발표일이 같은 두 곳을 동시에 청약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부산지역 주요 아파트 분양 계획 |
아파트명 |
청약일 |
3.3㎡당 분양가 |
일반분양(가구) |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
10월 4일 |
1275만 원 |
322 |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
10월 2일 |
1250만 원 |
803 |
e편한세상 서면 더 센트럴 |
10월 4일 |
1269만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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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각 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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