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인구(65세 이상) 비중이 7대 광역시 중 가장 높고 고령화 속도 역시 가장 빠른 부산에 기반을 둔 부산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은행권 최고의 시니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나섰다.
BNK부산은행은 26일 부산은행 본점 오션홀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행복한 금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선포식에서 시니어 고객을 위한 부산은행만의 차별화된 정책으로 ‘행복한 금융 10대 과제’를 시행키로 했다. 10대 과제는 ▷시니어 특화 영업점 확대 운영 ▷시니어 서포터즈(객장 로비매니저) 운영 ▷시니어 고객을 위한 부산은행 무더위 쉼터 제공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이동점포(사진) 확대 운영 ▷시니어 맞춤 공연 추진 ▷시니어 커뮤니티 여가 활동 지원 ▷시니어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시니어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 ▷시니어 금융교육 실시 ▷시니어 특화 금융상품 출시 등이다.
부산은행 시니어 서포터즈는 디지털 금융 소외 고객과 소통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지난 4일 시니어 서포터즈 20명을 채용했으며 업무 연수를 거쳐 27일 본격 배치된다. 시니어 서포터즈는 영업점 객장 로비매니저로서 시니어 고객이 보다 친숙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ATM(자동화기기) 및 공과금 업무 등을 돕는다.
시니어 특화 영업점도 기존 10개에서 20개로 확대 운영한다. 시니어 특화 영업점은 시니어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지팡이 거치대와 혈압측정기를 배치해 시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찾아가는 부산은행 어르신 창구’ 서비스의 하나로 새롭게 도입한 소형 이동점포를 선보였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