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기술 원하는 기업 수요 파악해 연구기관·대학과 연결

부산연구개발특구는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9-09-26 19:22:02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연구개발특구는 강서구를 중심으로 금정구 남구 영도구 사하구 부산진구 등 14.99㎢ 영역에 포진했다. 각 대학은 물론, 정부 출연 연구기관까지 포함했다. 연구·개발(R&D) 융합 지구와 생산거점 지구 사업화촉진 지구 등 지역별로 다양한 특성을 지닌 사업이 추진된다.

지난 7월 개소한 강서구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김종진 기자
지난 7월 문을 연 강서구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기계연구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 출연 연구기관 분원이 주변에 밀집했다.

부지 1만9188㎡, 총면적 1만2965㎡(지상 9층) 규모로 연구소기업을 유치해 연구기관 대학 창업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부산연구개발특구의 핵심 사업인 연구소기업은 2014년 5개 기업에서 해마다 늘어 2017년과 지난해 각각 34개, 27개 기업이 새롭게 등록됐다. 이달 기준 총 127개의 연구소기업이 활동 중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에 포함된 연구 인력은 석·박사 8645명이며, 기술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줄 생산직과 관리직 인력은 1만8340명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연구소기업 지원을 위해 R&BD(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 기술을 찾고, 연구소기업 발굴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부산연구개발특구 오영환 본부장은 “기술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를 중심으로 과제 발굴을 한 뒤 연계하는 시스템”이라며 “연구소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하는 것도 기술 이전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B-TBC 조성으로 부산연구개발특구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현재 부산시는 강서구 대저동 일대 553만㎡ 용지에 첨단복합지구를 조성할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융·복합 기술 중심의 사업회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내걸었지만, 김해공항 확장과 맞물려 부지 이전 등의 걸림돌 때문에 구체적인 사업 계획안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주거용지와 상업, 산업시설용지가 모두 들어서는 곳이다”며 “고층 건물을 쌓아 올리는 것보다 지역 산업의 구심점을 만들 계획안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건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7. 7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