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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라카이 직항 뜬다

에어부산, 정기편 신규 취항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09-23 19:45:53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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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7일부터 주 4회 운항
- 9만9900원 특가프로모션도

국적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보라카이행 정기편이 다음 달부터 뜬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7일부터 부산~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주 4회(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노선은 국적 항공사로는 첫 개설 노선으로 기존 외항사만 이용해야 했던 지역민의 편의를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에어아시아(주 4회)와 팬퍼시픽항공(주 2회)이 이 노선을 운항 중이다.

에어부산의 부산~칼리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밤 10시5분 출발하며 현지 칼리보공항에서는 새벽 2시30분에 출발한다. 비행 시간은 약 4시간20분이 걸린다. 195석 규모의 A321 항공기가 투입된다. 운항 일자 및 시간은 정부인가 조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보라카이섬은 국내 많은 여행객에게 인기 높은 동남아지역 대표 휴양지이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고운 백사장의 ‘화이트 비치’ 등 12개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다.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보라카이섬은 지난해 6개월간 필리핀 정부가 섬을 폐쇄하고 환경정화 작업을 벌여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회복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에어부산은 지난 4월부터 부산~칼리보 노선의 부정기편(주 2회)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6월 중순 필리핀 정부의 갑작스러운 운항 중단 통보로 부정기편을 띄우지 못했다. 에어부산은 부정기편의 운항이 중단되고 이어 한일 갈등으로 일본 노선이 대거 감축되면서 부산~칼리보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준비해왔다.

한편 에어부산은 보라카이 신규 취항 기념으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한다. 특가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와 모바일에서 판매되며 1인 편도 총액 기준 9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24~30일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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