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국제전문전시회인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9)’이 18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태양광발전, 차세대 소독제 등 친환경 기술과 다음 달 국내서 생산될 전기차 트위지의 시승행사 등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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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개막한 국내 최대 환경·에너지 분야 통합 국제 전문 전시회인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9)’을 찾은 오거돈(오른쪽 두 번째) 부산시장과 박무성(오른쪽 세 번째) 국제신문 사장 등 내빈들이 참가 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 전시회는 20일까지 열린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
올해 13회째를 맞은 ‘2019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 2019)’은 20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5개국 321개사 803부스가 참여해 열린다. 행사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 부산상의 허용도 회장, 국제신문 박무성 사장, 환경부 김동구 환경경제정책관 등 30명이 참석했다.
전시장은 크게 환경산업관(맑은물관 미세먼지특별관 폐자원산업관 포함), 신재생에너지관, 가스산업관, 전력·발전관 등으로 구성됐다. 물 산업, 미세먼지 관련 제품 및 설비, 폐기물 처리, 대기, 녹색제품, 전기차량 등 환경분야와 신재생에너지, 전력, 발전, 가스, LED 등 에너지 분야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특히 20개 규모 부스로 들어선 태양발전소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우리집햇빛발전소 특별관’은 최근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민주주의 등의 흐름과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루만 교육받아도 큰 부담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렌털약정방식, 협력 등 다양한 방식을 도입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고 사회 나눔도 실천할 수 있다. 또 기존 정수과정에 사용하는 염소가스의 위험성이 대두되면서 안전하고 효율성이 높은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생산하는 설비를 만드는 전문기업인 ‘하이클로’ 부스도 주목을 받았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다음 달 부산서 생산되는 전기차 트위지의 전시부스와 함께 전시장 뒤편에 꾸민 대규모 시승장은 시승 열기로 뜨거웠다.
환경·에너지 관련 주요 공공기관들이 구매자로 참가하는 ‘공공기관 내수 상담회’도 전시장 내 상담장에서 열려 참여업체의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됐다. 이와 함께 제7회를 맞는 ‘부산국제물포럼’은 19일까지 컨벤션홀에서 ‘스마트 워터시티를 디자인하는 방법(How to Design Smart Water-City)’이라는 주제로 40여 개 세션, 1000여 명의 참가자로 진행된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