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카버코리아의 화장품 브랜드 클루시브(Clusiv)가 뷰티 크리에이터 유튜버 유나와 함께 개발한 셀프 탄력 케어 제품 ‘DIY 플럼핑 패치’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DIY란 Do It Yourself의 약자로서 소비자가 스스로 만드는 제품이라는 뜻이다.

	클루시브 DIY 플럼핑 패치(왼쪽)와 클루시브 세 번째 모델 유나.

‘DIY 플럼핑 패치’는 탄력이 필요한 부위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고농축 탄력 성분을 담아 볼륨을 채워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는 게 카버코리아 설명이다. 표정 주름이나 처진 입꼬리, 턱 라인 불도그 살, 목주름 등 고민되는 부위를 간편하지만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다.

클루시브의 세 번째 뮤즈(영감을 주는 모델)인 유나는 국내 톱 스킨케어 전문 뷰티 크리에이터다. 화장품 함유 성분을 깐깐하게 따지고 엄선한 제품만을 추천해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유나는 “바쁜 생활 속에서도 탄력 케어를 놓치고 싶지 않은 여성의 고민을 반영해 혼자서도 간편하고 빠르게 집중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특수 고안된 스마트 탄성 시트로 랩핑(제품 바깥쪽에 막을 씌움) 효과를 주어 유효 성분의 증발을 차단한다. 집중 케어 효과를 높이고 효과적으로 탄력을 올리는 효과를 낸다. 바깥쪽과 안쪽의 시트가 다른 이중 구조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콜라겐 합성 촉진 및 결합력을 높여주는 부스팅 성분을 더해 피부 탄력을 끌어올리고 피부 구성 성분인 엘라스틴,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과 피부 장벽 구조 유사체를 함유해 피부 밀도를 채운다. 보습과 진정, 미백에 좋은 9가지 특허성분이 촉촉하게 생기까지 더하는 등 탄력, 피부 밀도, 생기를 한 번에 케어해 주어 일명 ‘텐션 업 패치’라고 불린다.

긴 패치와 짧은 패치로 원하는 부위에 간단하게 붙이기만 하면 돼 사용법도 간편하다.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이 제품은 패치의 뒷면에만 내용물을 함축하고 있어 사용 중 머리카락이 붙거나 끈적이는 일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부착력이 뛰어나 패치를 부착하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그동안 패치가 가졌던 불편함을 없애고 유연함을 더한 것이 또 하나의 특징.

DIY 플럼핑 패치는 오는 9월 17일 제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참여한 유나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선 보인다. 클루시브는 피부관리 노하우가 있는 카버코리아의 기술력과 ‘코스메틱 덕후(코덕)’의 아이디어 및 뷰티 노하우를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브랜드다. 1대 뮤즈인 고밤비, 2대 뮤즈인 에바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