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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광폭행보, 사우디 건설현장 방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9-15 16: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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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물산이 건설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15일 방문했다고 삼성전자가 이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이 15일 삼성물산이 건설 중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도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삼성전자 제공
 이 부회장이 삼성 관계사의 해외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명절에도 쉬지 않고 업무에 매진하는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리야드 메트로 프로젝트는 도심 전역에 지하철 6개 노선, 총 168km를 건설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사업이다. 2013년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Abdullah Bin Abdul Aziz) 전 국왕의 왕명에 따라 시작됐다. 삼성물산은 FCC(스페인), Alstom(프랑스)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6개 노선 중 3개 노선의 시공을 맡았으며 이 공사는 내년에 준공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추석 연휴를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고 묵묵히 현장을 있는 여러분이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 중동은 탈석유 프로젝트를 추구하면서 21세기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이 흘리는 땀방울은 지금 이 새로운 기회를 내일의 소중한 결실로 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6월 방한한 모하메드 빈 살만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를 삼성그룹의 영빈관 격인 서울 한남동 승지원으로 초청해 환담을 나눈 바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설에는 중국으로 출국해 시안 반도체 공장 2기 라인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연휴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격려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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