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맞춤형 콘텐츠 개발 지원
전국 최초로 조성한 지역 관광기업지원센터가 부산에 문을 열었다. 유망 관광 스타트업, 벤처기업의 허브 센터 역할과 더불어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을 견인할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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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오후 부산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여한 내빈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kookje.co.kr |
부산관광공사는 4일 오후 영도구 대교동에 조성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관광기업지원센터는 기존 씨사이드콤플렉스 건물(2070㎡·4층)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영도구 소유 건물인데, 5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건물 1층은 방문자센터, 개방형 오피스, 일자리 상담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과 3층은 입주 기업을 위한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고 체험 공간, 회의실, 커뮤니티실로 꾸몄다. 현재 부산지역 45개 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부산형 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산업 발전을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이날 공사는 센터의 시작을 알리는 차원에서 관계 기관과 함께 개소식을 열고 내부 공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행사에는 부산시 조용래 관광마이스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부 조현래 관광산업정책관, 김철훈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기념사에서 “센터에 입주한 관광 기업이 건승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은 부산의 미래를 바꾸는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함께한 입주사 대표들 또한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관광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부산관광공사 영도구 부산시가 함께 응모했으며, 지난 5월 유치가 확정됐다. 지난 6월 센터 입주업체를 모집해 지난달 45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업기간은 2023년까지이며, 향후 5년간 국·시비 총 84억 원이 투입된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