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7개 지역대학(부산대 경성대 해양대 동아대 동의대 동서대 동명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년도시재생사는 시가 도시재생에 특화된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시는 이를 통해 점점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청년도시재생사 양성 사업은 지역대학에 도시재생 전문 과정(3학점 과목)을 개설하고 교육을 통해 체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시는 앞으로 4년간 청년도시재생사 1000여 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청년도시재생사 과정은 청년 스스로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도시재생 과제를 기획하고 실천하는 실전형 교육이 주를 이룬다. 이번 달부터 6개 대학(부산대 경성대 해양대 동아대 동서대 동명대)에서 첫 수업을 시작한다. 시는 대학에서 해당 과목을 이수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심화 과정을 마친 학생을 도시재생사로 인증해 부산 도시재생 전문가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도시재생사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청년도시재생사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참여 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6월에는 지역대학,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시재생사는 시민 주도의 도시재생과 청년 일자리 창출, 대학의 사회 참여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