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 준수를 위해 BNK금융지주 보유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 롯데그룹은 2017년 지주사 체제를 출범한 이후 금융계열사 정리 작업에 진행 중이다.
BNK금융지주는 최대주주가 롯데지주 외 7개사에서 부산롯데호텔 외 7개사로 변경됐다고 3일 공시했다. 지주 측은 “롯데지주가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의 행위제한 규정을 준수하고자 보유한 BNK금융지주 주식을 부산롯데호텔에 매각함에 따라 변경 내용을 공시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지주는 899만여 주(지분율 2.76%)를 부산롯데호텔에 매각해 이후 롯데지주의 BNK금융지주 지분율은 0%가 됐다. 주당 처분단가는 6700원이며 총처분금액은 603억 원이다.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법상 지주사 행위제한 요건을 준수하고자 단행됐다.
조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