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에 이어 주택금융공사도 콜센터 고객상담 및 채권서류 스캔 업무를 담당하는 용역직 직원 147명을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정규직화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최근 서울에서 ‘제3차 주택금융운영위원회’를 열고 콜센터 근로자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 설립 자본금 출자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HF공사는 오는 10월 중 자회사의 법인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들 직원의 용역기간이 끝나는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자회사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으로 지난 5월 ‘2019년도 2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기구’에서 전환 대상 용역직원의 100% 동의로 자회사 설립 방식이 합의됐다. 이달 초 자본금 출자안에 담당 부처인 금융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은 “공사와 자회사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용안정성을 바탕으로 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