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삼성전자서비스 파업…본격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A/S ‘초비상’

오늘 부산양산 등 지회별 하루씩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7-23 20:01:5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삼성전자 제품의 구입 후 품질 관리(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이 23일 파업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노조가 이날부터 2주간 전국을 순회하는 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23일 서울지회를 시작으로 24일 부산양산지회, 25일 경남지회 순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전국 지회별로 돌아가면서 하루씩 진행된다.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여름철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설치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사측이 취업규칙에서 정해놓은 교섭 의무를 최소한만 지키면서 시간을 끌었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지회가 소속된 금속노조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사측은 단체교섭에 적극 임하지 않았고 법으로 보장된 노조활동에 대해 소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최근 조합원 84%의 찬성으로 파업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사측에 임금피크제 철회, 해고자 복직, 부당 인사발령 철회 등을 요구한다. 이번 파업에 참여하는 조합원은 약 2000명이다. 부산양산지회에서는 250명가량이 참여한다. 삼성전자서비스 전국 임직원이 1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20% 이상 참여하는 셈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무더위가 시작돼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판매에 직격탄이 예상된다. 에어컨 설치는 지역에 따라 판매 이튿날에도 가능하지만 최근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판매량이 급증하는 시점이어서 적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가량 소요될 전망이다. 설치가 하루만 지체돼도 설치 시간이 차례로 지연돼 타사에 고객을 뺏길 우려가 높다는 게 가전업계의 시각이다.

삼성전자서비스 측은 “임단협이 조속히 타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6. 6[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7. 7“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