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극지해설사 9월부터 전국서 활동한다

‘극지해양포럼’ 제도 확대 운영, 26~30일 해설사 양성교육 실시

  •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  |   입력 : 2019-07-22 18:41:26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서울·영남·호남·충청 등 세분화
- 초중고 찾아가 정보·지식 전달
- 부산 27명, 연 9000여 명 수업

㈔극지해양미래포럼이 부산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극지해설사 제도를 오는 9월부터 서울·경기·충청·호남·영남권 등 전국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강원·제주권은 인접 권역에 포함된다. 극지해설사는 극지와 해양에 대한 풀뿌리 교육을 진행하는 전문가들로 일선 학교로 파견돼 극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극지해양미래포럼은 이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부산 기장군 소재 부산은행연수원에서 전국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지원자 200여 명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71명이다.

이들은 4박5일 기간 총 53시간의 수업을 이수한 후 소정의 평가를 거쳐 극지해설사 자격을 취득한다. 강사진은 극지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 해양수산부 신선호 극지정책팀장의 ‘우리나라 극지정책’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부경대학교, 극지연구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연구원, ㈔극지해양미래포럼 등에서 파견하는 20명의 강사진이 극지생물, 지질, 환경, 해양, 역사, 인문학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해설사들은 다음 달 한 달간의 보수교육 과정을 거친 후, 오는 9월부터 전국 초중학교 교실을 찾아가 극지에 대한 해설 수업을 담당하며, 11월 예정된 ‘극지해설사 콘퍼런스’를 통해 자격유지 여부를 평가받게 된다. 극지해양미래포럼은 해설사들의 원활한 수업진행을 위해 수업용 교재로 활용할 ‘극지교안’, ‘극지동영상’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포럼 관계자는 “교육생들은 극지해양학, 결빙방지 단백질, 빙역학과 쇄빙선, 인문학과 극지의 만남, 북극이야기 등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극지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며 “해설사 양성을 통해 극지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극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전달해 미래 극지인을 대거 양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4월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극지해양미래포럼은 2015년 부산지역에서 해설사 1기를 양성한 후 현재 27명의 해설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한 해 평균 90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극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럼은 해설사 양성 및 파견 사업 외에도 ‘어린이 극지해양아카데미’ ‘극지독후감 공모전’ ‘극지사진 공모전 및 전시회’ ‘아라온호 초청 시민 환영행사’ ‘극지체험 전시회’ ‘극지논술 공모전’ ‘극지종합소식지 발간’ ‘극지교재 개발’ ‘극지 국제교류협력사업’ 등 극지관련 교육 문화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7. 7‘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8. 8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9. 9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10. 10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7. 7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8. 8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9. 9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10. 10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