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전통시장과 공유하는 ‘마트 장바구니’

이마트, 상인에 대여사업 호응…비닐 비용도 줄이고 환경 보호

  • 민경진 기자
  •  |   입력 : 2019-07-10 19:43:2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전통시장 상점에서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대여한 결과 비닐봉지 구매량이 절반까지 줄어 자원 절약뿐 아니라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통시장과 대여용 장바구니(사진)를 공유하는 ‘국민 장바구니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13일부터 전통시장(중기부 등록 시장 및 지자체 인정 시장)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이날 기준 전국 64개 시장이 도입했다. 부산에서 대여용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곳은 사상시장을 포함해 총 3곳이다.

이마트 측은 일회용 제품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사회에 형성되었지만 전통시장에서는 비닐봉지를 사용하지 않는 게 어려워 매장에서 쓰는 대여용 장바구니를 공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도입에 앞서 지난 1월 사상시장에서 시범 사업을 벌인 결과 지금까지 약 6000장을 구매해 개인슈퍼 4곳과 상가 1곳에서 활용하고 있다. 한 잡화점은 평균 장당 20원짜리 비닐봉지를 매달 5000장가량 썼지만, 대여용 장바구니를 도입한 이후 사용량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비닐봉지 구매 비용도 월 10만 원 수준에서 5만 원대로 주는 효과를 봤다.

이마트 김형일 서비스영업 파트너는 “장바구니 도입이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여용 장바구니는 상인회장이나 시장 매니저가 이마트 매장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된다. 최소 신청 개수는 500장(개당 500원)이고, 처음 구매하는 시장에는 500장을 무료로 준다. 구매한 장바구니는 고객에게 500원의 보증금을 받고 대여한 후 반납받아 재사용하면 된다. 낡은 장바구니를 이마트에 반납하면 새것으로 교환해준다.

민경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4. 4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5. 5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6. 6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9. 9[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10. 10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