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균 매출액 13% 늘었지만
- 영업이익률은 0.8%P 떨어져
부산, 울산, 경남지역 강소기업들이 최근 3년 새 매출액은 늘어난 데 반해 수익성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가 3일 발표한 ‘동남권 강소기업 특징·시사점’ 연구보고서를 보면 동남권 강소기업 평균 매출액은 2016년 825억 원에서 2018년 933억 원으로 13.0% 늘어났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2016년 6.3%에서 2018년 5.5%로 0.8%포인트 하락해 수익성은 둔화했다. 강소기업은 규모는 작지만, 경쟁 우위를 갖는 중소·중견기업을 의미한다.
동남권 지역 내 매출액 300억 원 이상(2018년 기준) 강소기업은 모두 313개사로 조사됐다. 부산지역 기업은 154개사로 동남권 전체의 49.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경남 126개사(40.3%), 울산 33개사(10.5%) 순이었다. 규모별로는 매출액 30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 기업은 148개사(부산 68곳, 경남 65곳, 울산 15곳)로 나타났다. 매출액 500억 원 이상 1000억 원 미만인 기업은 88개사(경남 44곳, 부산 35곳, 울산 9곳)였으며 1000억 원 이상 3000억 원 미만 기업은 65개사(부산 42곳, 경남 16곳, 울산 7곳)였다.
동남권연구센터는 지역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업종을 다양화하고 규모를 키워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