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자율운항배, 한국해양대·삼성중공업이 띄운다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 삼성重 개발 첨단시스템 탑재

  • 정옥재 기자
  •  |   입력 : 2019-06-24 20:42:29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실증 뒤 기술개발·해기사 양성

한국해양대와 삼성중공업이 협력해 자율운항 선박 시대를 열기로 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달 첫 운항한 실습선 한나라호에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자율운항 선박 시스템을 탑재하고 자율운항 선박 시대에 맞는 해기사를 양성한다.

삼성중공업과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은 24일 스마트 선박의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데 필요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해양대가 지난 5월 첫 운항에 나선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 ‘한나라호’에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 ‘SVESSEL(에스베슬)’을 탑재하기로 했다.

국내에서 스마트십 시스템이 개발돼 실증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박자율운항 기술은 유럽에서 일부 제한적으로 적용이 시도되는 단계여서 한국이 관련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삼성중공업은 이 시스템으로 실제 운항 중에 발생하는 상황을 수집·분석해 기존 스마트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충돌 방지 및 회피, 원격 운항지원 등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해양대는 이 시스템을 탑재한 실습선 운용으로 자율운항 선박 시대에 필요한 유능한 해기사를 양성한다. 해양대는 또한 대학 내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MASTC)를 활용해 친환경 선박 관련 산학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이 개발한 SVESSEL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선박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최신 ICT 기술로 통합 관리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이다. 연료 소모를 절감하는 최적 운항(항로) 계획 수립과 실시간 장비 상태 감시 기능 같은 솔루션을 제공한다.

정옥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2. 2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3. 3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