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연안에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발생 해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일 남해연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해역이 진해만에 이어 통영연안의 북신만과 고성만까지 확대됨에 따라 양식생물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지난 13~14일 통영 연안의 북신만과 고성만 내측 저층에서 용존산소 0.44∼2.56 ㎎/L 농도로 관측됐다. 지난 5월 31일 남해안의 진해만 내측의 일부해역에서 최초 발생한데 이어 이번 조사에서 추가로 관측된 것이다.
통영 연안 북신만과 고성만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에 발생했으며 현재 범위와 강도는 약한 상태로 분석됐다.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