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중 상호투자 사드 이후 최고치”

전경련 중국투자기회 세미나

  • 국제신문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9-06-12 20:03:20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작년 대중투자액 52.3% 급증
- “미중 무역 마찰은 변수” 분석

2016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갈등 이후 3년 만에 한중 상호 투자 및 교역규모가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2019년 중국 투자기회 세미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세미나 자료를 분석하면 한국의 대중 투자는 사드 갈등이 증폭됐던 2016년 40억358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44억184만 달러에서 8.3% 감소한 수치였다. 2017년에는 37억1525만 달러(전년 대비 7.9% 감소)였다가, 지난해에는 56억5971만 달러로 전년보다 52.3% 급증했다.

2016년 20억4917만 달러였던 중국의 대한국 투자도 2017년에는 8억930만 달러(한화 약 47조7401억 원)에 그쳐 전년도보다 60.5%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27억4263만 달러를 기록해 최근 7년간 투자 규모가 가장 많았던 2014년(11억8936만 달러) 규모의 배를 넘어섰다. 한국의 대중 교역 규모도 지난해 2686억 달러를 기록해 사드 이전 최고치였던 2013년 2289억 달러를 훌쩍 넘겼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한중 상호 투자는 잠시 감소했다가 지난해 크게 증가해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경신해 사드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세미나 발표에 나선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 마찰이 매우 중요한 외부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특히 중국의 대외 정책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미중 무역 갈등이 장기화되면 피해를 최소화할 치밀한 전략을 짜야 한다. 특히 한중 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중국인 단체관광 정상화를 비롯한 사드 갈등 이후 남은 과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암반층 가덕, 퇴적층 김해보다 공사 쉽다"
  2. 2“외해 공항건설 전례 있다…‘창이(싱가포르 국제공항)’도 가덕도와 환경 유사”
  3. 3[뉴스 분석] 내신 버리고 ‘수능용 검정고시’ 선택…고교 자퇴생 급증
  4. 4금리 상승기 은행주 날개…BNK 6390원(지난 4일 종가 기준) 고점 경신
  5. 5윤석열 사퇴 전보다 대권 지지율 급상승한 여론 조사 발표
  6. 6여당 당정청 출신 총동원, 야당 똘똘 뭉친 보수세력
  7. 7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V’ 접종
  8. 8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1> 유명철 경희대 의대 석좌교수·정병원 명예원장
  9. 9부산 서구 종합병원 코로나19 추가 감염 계속
  10. 10코로나 백신은 심리 백신? 쇼핑객도, 상춘객도 북새통
  1. 1윤석열 사퇴 전보다 대권 지지율 급상승한 여론 조사 발표
  2. 2여당 당정청 출신 총동원, 야당 똘똘 뭉친 보수세력
  3. 31년 후 대선, 부산·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판 흔든다
  4. 4非文 출신에 현역 지원 없이도, 당원·시민 표심 다 잡았다
  5. 5‘유리 천장’ 못 깬 여야 경선 여성 후보
  6. 6YS 비서로 정계 입문…문재인 정부 첫 해수부장관 역임
  7. 7민주 부산시장 후보 김영춘…박형준과 맞대결
  8. 8“부산은 응급환자…말 아닌 행동으로 살려내겠다”
  9. 9부산시장 여야 캠프 몸집 커진다…대권 후보도 전방위 지원
  10. 10국민의힘 부산선대위, 가덕도 땅 투기 진상조사 나선다
  1. 1금리 상승기 은행주 날개…BNK 6390원(지난 4일 종가 기준) 고점 경신
  2. 2‘원안위’ 서울 잔류 승인한 정부…원전 안전 의지 없나
  3. 3연 매출 1000억 넘은 부산 벤처기업 총 26개사
  4. 4고리·신고리 사고·고장만 34건…후쿠시마 10년, 원전안전 요원
  5. 5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 화훼농가·전세버스도 검토
  6. 6부산 관광업계 “특별재난업종 지정” 호소
  7. 7청년 농업인에 도전하세요…농부사관학교 참가자 모집
  8. 8부산시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 구축
  9. 9후쿠시마 원전사고 10년 <상> 국내 원전 안전 현주소
  10. 10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발 위기…홍남기, LH 사태 공식사과
  1. 1"암반층 가덕, 퇴적층 김해보다 공사 쉽다"
  2. 2“외해 공항건설 전례 있다…‘창이(싱가포르 국제공항)’도 가덕도와 환경 유사”
  3. 3[뉴스 분석] 내신 버리고 ‘수능용 검정고시’ 선택…고교 자퇴생 급증
  4. 4부울경을 빛낸 출향인 <1> 유명철 경희대 의대 석좌교수·정병원 명예원장
  5. 5부산 서구 종합병원 코로나19 추가 감염 계속
  6. 6코로나 백신은 심리 백신? 쇼핑객도, 상춘객도 북새통
  7. 7“한진CY부지, 주변지역 고려 없이 개발”
  8. 8청년과, 나누다 <10> 천종호 부산지법 부장판사
  9. 9차기 동명대총장에 전호환 부산대 전 총장
  10. 10식약처, 바이넥스 6개 의약품 제조·판매 중지 처분
  1. 1스트레일리 완벽투·프랑코 강속구…롯데 희망 봤다
  2. 2허훈·양홍석 쌍포 침묵…kt, 4연승 다음 기약
  3. 3신세계야구단 “쓱 랜더스로 불러주세요”
  4. 4박정인·발렌티노스 ‘골 맛’…페레즈호 첫 승 신고
  5. 5이대호·손아섭·민병헌 39억 깎았더니, 거인 연봉순위 8위(작년엔 1위) 추락
  6. 6체육단체장으로부터 듣는다 <7> 정신 부산야구소프트볼협회장
  7. 7‘고수를 찾아서 2’ 부산 유일 국궁 9단 명궁 장오현
  8. 8교체 출전 황희찬 6개월 만에 골 맛
  9. 9김광현 첫 시범경기 4실점 부진
  10. 10박세웅 150㎞ 직구·나승엽 안타…롯데 첫 단추 잘 뀄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10년
국내 원전 안전 현주소
100세 시대 자산관리 신탁이 답
미성년 손자 재산 걱정될 때
  • 유콘서트
  • 18기 국제아카데미 모집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