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사진)이 올 상반기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를 연다. 이번에는 온라인 판매도 동시에 진행해 고객 편의를 더욱 높였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다음 달 1, 2일 ‘수퍼세일(SUPER SALE)’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일반적으로 25~65% 할인하던 아울렛 가격에 최대 20%의 추가 할인 혜택(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과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대표적인 프로모션에는 에트로, 아르마니 스토어, 마이클코어스, 마쥬, 산드로, 띠어리, 미샤, 지고트, 이세이미야케&플리츠플리즈 같은 디자이너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폴로 랄프로렌, 빈폴, 브룩스브라더스, CK 진, 게스 등 트레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로는 아디다스, 언더아머, 뉴발란스, 푸마,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디스커버리도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슈콤마보니, 락포트, 캠퍼, 탠디 같은 슈즈 브랜드와 만다리나덕, 스와로브스키 브랜드도 동참한다. 행사 기간에는 구매 금액별 사은 프로모션도 벌인다.

올해는 예년 행사와 달리 온라인으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달 초 문을 연 ‘SSG.COM 프리미엄 아울렛’관에서는 파라점퍼스,무스너클,MSGM, 아쉬,나이스크랍, 에고이스트,랩 같은 브랜드가 아울렛 가격에서 최고 20%를 추가 할인한다.

수퍼세일이 진행되는 이틀간 아울렛을 방문하면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회전목마와 미니트레인 같은 놀이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또 특별 제작한 풍선 증정 이벤트와 버스킹 밴드,저글링쇼를 비롯한 수퍼 콘서트도 열린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수퍼세일 기간에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전 10시에 문을 연다. 마감시간도 1시간 연장해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신세계사이먼 조창현 대표이사는 “수퍼세일은 쇼핑과 함께 다양한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프리미엄 아울렛만의 차별화된 쇼핑 축제”라며 “쇼핑 공간을 넘어 고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