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진중공업, 인천북항 배후부지 추가 매각

준공업용지 1823억 상당 16만㎡…우선협상대상자에 페블스톤자산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9-05-29 20:04:0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200억 유동성 확보… 경영 숨통

한진중공업이 인천북항 배후부지 매각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 매각된 부지에는 대형 물류센터가 조성된다.

한진중공업은 29일 인천북항 배후부지 준공업용지(16만734㎡)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북항 배후부지 준공업용지 9만9173㎡ 매각에 이은 것으로, 매각 금액은 1823억 원에 달한다.

한진중공업은 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엄 부지 매각을 포함해 이달에만 26만 ㎡ 면적에 달하는 부지 매각에 성공했다. 한진중공업은 이로써 3200억 원이 넘는 자산 유동성을 확보했다. 한진중공업이 보유 중인 인천북항 배후부지 면적은 총 198만2815㎡다. 이 중 85%인 168만294㎡를 매각했으며 남은 부지는 30만2521㎡ 규모다. 한진중공업이 인천북항 배후부지 매각을 잇달아 성사시키며 경영 정상화에 한 발 더 다가갔다. 30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자산 유동성을 신속하게 확보하자 국내외 은행 출자 전환 등 산적한 문제도 순조롭게 해결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에 부지를 매입한 페블스톤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스위스의 글로벌 사모펀드인 파트너스그룹이 출자했다. 부동산 전문 투자운용사인 페블스톤자산운용과 ㈜한라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매각 대상 부지는 3개의 블록으로 나뉘어 있으며,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이 부지에 총면적 46만2809㎡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물류센터 시공에는 컨소시엄 참여사인 한라가 주관사를 맡고, 한진중공업이 공동 시공사로 참여한다.

최근 우선협상 대상자가 된 농심 플래티넘에셋 외에 페블스톤자산운용도 앞으로 대형 물류센터를 짓기로 해 인천북항배후부지를 물류 거점으로 개발하는 데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회사의 경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영업 활동과 자산 유동화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수익성 위주의 사업 관리와 체질 강화로 실적 개선과 새로운 성장 기반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6. 6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7. 7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8. 8‘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10. 10사하구 장림동 아파트 주차장서 화재…승용차 엔진룸서 불길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