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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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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나라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제안한 ‘마이크로 연료전지 파워시스템’ 표준안이 IEC 국제표준(IEC 62282-6-400)으로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수소경제 분야에서 한국이 처음으로 딴 국제표준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지난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지난 4월 ‘수소경제 표준화 로드맵’을 각각 발표한 뒤 거둔 첫 대외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마이크로 연료전지 파워시스템’ 국제표준은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노트북, 휴대전화 등 소형 전자기기에 적용할 때 필요한 전력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한다. 전력을 안전하고 호환성 있게 공급할 수 있게 하는 기준도 규정한다.
노트북 등에 쓰이는 마이크로 연료전지는 60V 직류 미만의 출력 전력을 공급하며, 메탄올을 전해질로 직접 사용하는 DMFC(직접메탄올연료전지) 방식이 대표적이다.
산업부는 “특히 이번 표준은 전자 기기뿐 아니라 전기 자전거·전동 카트·지게차와 같은 경량 차량, 무인주행로봇 등 분야로도 연료전지를 확대 적용할 수 있다”며 “2030년까지 수소경제 국제표준 15종 이상을 제안해 전체 국제표준 제안의 20% 이상을 선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수소경제 분야에서 우리가 강점을 가진 기술들을 국제표준으로 적극 반영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