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규모 방송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인 KOBA2019 에 대규모 부스 참가를 통한 신제품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파나소닉은 INNOVATOR in LIVE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LIVE로 꿈꾸는 모든 방송 및 프로젝터로 구현 가능한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방송 부분에서는 신규 4K P2 숄더 마운트 레코더 목업을 선보인다. 이 신규 4K ENG 카메라는 12-SDI를 통한 UHD 60/50p 4:2:2 10bit 아웃풋이 가능하고 ENG(4K 60p 10bit)용 로우 비트 레이트 HEVC 코덱이 탑재되어 기존 4K 촬영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올해 초 출시된 4K 10비트 60p 캠코더인 AG-CX350과 올해 출시 예정인 신규 1ME NDI 스위처인 AV-HLC100를 함께 전시하고 있다. 또한 PTZ 카메라 10주년을 맞아 1080 50p,60p HD PTZ 카메라인 AW-HE42를 새로 소개한다.

프로젝터는 평창올림픽에 80여 대를 사용한 PT-RZ31K 프로젝터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하고 있다. PT-RZ31K는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에 사용한 장비로 3만lm의 높은 밝기와 3-칩 DLP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화질 영상 송출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ET-D3LEU100 신규 L자형 초단초점 렌즈를 선보임으로써 한정된 공간에서도 대형 고화질 영상 송출이 가능하게 되어 기존에 한계점을 크게 보강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게 파나소닉 설명이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신규 L자형 초단초점 렌즈인 ET-D3LEU100. 파나소닉 코리아 제공

또한 파나소닉의 최신 기술로 탄생한 투명스크린을 활용한 홀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공개 예정으로 공연기획, 전시회, 테마파크 등에서 실질적으로 활용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파나소닉 코리아 김동현 팀장은 “앞으로 단일 제품으로만 시장에 경쟁력을 갖추기는 힘들다. 파나소닉은 다양한 비즈니스 제품과의 결합 패키지 솔루션 및 콘텐츠 비즈니스까지 추진함으로써 동종업계와 차별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확인하시고 평가하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