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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부산항 축제…기간 줄이고 내실 채웠다

국제여객터미널 일대서 이틀간

  • 국제신문
  • 이은정 기자
  •  |  입력 : 2019-05-23 18:55:11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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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탬프투어 참여기관 2곳 확대
- SNS 후기 이벤트도 진행 계획
- 해양박물관 부근서 군함 탑승도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부산항축제’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국립해양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3일간 열렸던 축제 기간을 올해 이틀로 줄였다. 그 대신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행사를 이틀로 늘리는 등 행사 질을 높였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25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개막행사에서는 항만축제 특성을 살려 컨테이너 60개를 활용한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미디어파사드를 배경으로 가수 박정현, 하하&스컬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아름다운 부산항의 야경과 함께 진행되는 ‘부산항 불꽃쇼’는 북항 나대지 내에서 18분간 부산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북항에서는 수제 맥주와 다양한 푸드트럭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부산항 비어가르텐’, 전문 디오라마 작가의 다양한 디오라마 전시, 부산 특산물인 어묵과 고등어를 주제로 한 레시피 소개 및 포트 오픈키친 행사가 이틀간 펼쳐진다.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주변에서는 대형 해군함정을 비롯한 다양한 선박을 타고 부산항을 체험할 수 있는 ‘부산항 투어’, 해양레저체험, 선박공개행사 등이 진행된다.

국립해양박물관, 해양환경교육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부산 해양클러스터 내 모든 기관이 참여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부산항 스탬프투어’에는 올해 부산해양수산청과 드림오션네트워크가 새로 참여한다. 참가자가 미션을 완료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부산항축제 인기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 모형 배 만들기, 바다 사랑 글짓기, 그림 그리기, 걷기 대회, 해양강연회, 부산 관광기념품 판매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 축제에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부산지역의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 체험 후기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 페이스북·블로그 등 개인 SNS에 축제 체험 후기를 작성한 후 부산해수청 블로그 글에 댓글로 링크하면 자동 응모된다. 응모기간은 부산항축제가 끝난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이며,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8일 총 5건의 당선작을 선정·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요트투어·요트스테이 및 자갈치·팬스타 크루즈, 해상케이블카,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해양관광 상품 이용권이 제공된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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