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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위 액상담배 ‘쥴’ 24일 국내 상륙

USB 닮은 외관에 현지 인기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9-05-22 19:47:25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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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청소년 흡연 우려 일자
- 업체 측 “소셜마케팅 안 할 것”

미국 액상 전자담배 브랜드 ‘쥴(JUUL·사진)’이 24일 국내에 상륙한다. 아시아권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전자담배 시장의 판도를 바꿀지 관심이 쏠린다.쥴 랩스 코리아는 22일 서울 성동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출시 계획을 밝혔다.

USB를 닮은 세련된 외관으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쥴은 기기에 별도의 버튼이 없어 사용이 간편하다. 또 일반 궐련 담배에서 나오는 담뱃재가 없고, 온도 조절 시스템을 활용해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게 제작했다고 쥴 랩스 측은 설명했다.

이날 쥴 랩스 코리아는 한국에서 소셜 마케팅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도 성인 인증을 해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쥴이 미국 현지에서 청소년 흡연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의 우려를 가라앉히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서는 쥴을 비롯해 전자담배를 하는 청소년이 늘면서 ‘쥴링(Juuling)’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한편 KT&G도 ‘쥴’의 국내 시장 진출에 대응하기 위한 액상 담배 신제품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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