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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아관광단지 ‘앵커시설’ 50만 ㎡ 테마파크 16일 착공

30종 놀이기구 설치 2년 뒤 개장

  • 국제신문
  • 김영록 기자
  •  |  입력 : 2019-05-12 19:37:21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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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여 부지 입찰 사업 활기 기대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앵커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테마파크의 착공식이 이번 주 열린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전체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난해 유찰된 잔여부지의 입찰 흥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도시공사는 오는 16일 열리는 테마파크 착공식과 함께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들어서는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축 허가는 지난달 이미 받은 상태다.

테마파크는 전체 50만 ㎡ 대지에 사업비 5000억 원(토지비 포함)을 들여 조성된다. 사업 법인은 오시리아테마파크PFV㈜다. 법인에 주간사인 GS리테일을 포함해 롯데월드, 롯데쇼핑, 스카이라인 엔터프라이즈, IBK투자증권, 삼미건설 등이 참여 중이다.

GS리테일은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토목공사에 1년가량 걸릴 것으로 본다. 조성 공사 이후에는 테마파크 놀이 시설이 설치된다. 테마파크는 2021년 4월 말 문을 열 예정이다. 테마파크에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도입하는 2종 등 모두 30종의 놀이 기구가 설치된다. GS리테일은 극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개장이 임박했을 때 테마파크에 어떤 놀이기구가 들어서는지 밝히기로 했다.

테마파크 착공은 지난해 유찰된 이후 올해 다시 주인을 찾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잔여 부지 재공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유찰된 트렌디타운 유스타운 문화예술타운 등 3개 용지의 주인을 찾고 있다. 면적은 19만7703㎡고 사업비는 1758억 원에 달한다. 도시공사는 문화예술타운은 단독으로 사업자를 모집하고 대지가 붙은 트렌디·유스타운은 하나로 통합해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트렌디·유스타운 개발 사업자는 오는 15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먼저 해야 한다. 문화예술타운은 오는 7월 30일까지, 트렌디·유스타운은 8월 13일까지 사업 제안 관련 서류를 도시공사에 제출해야 한다. 지난해 가격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두 차례 유찰된 트렌디스토어 부지는 문화예술타운과 트렌디·유스타운의 입찰 성적을 보고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테마파크 착공식이 진행되는 것만으로 기존 사업자를 독려하는 것은 물론 새 사업자를 찾는 입찰 과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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