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영도의 애환과 추억을 담은 깡깡이 유람선이 이달 출항한다.
영도문화도시사업단은 오는 17일 영도 깡깡이 예술마을에서 깡깡이 유람선 출항식을 연다고 8일 밝혔다. 깡깡이 유람선은 옛 영도 도선의 형태와 유사한 일반 통선이다. 디젤 엔진을 탑재한 13t 강선으로, 최대 34명까지 탑승할 수 있지만 안전을 이유로 20명을 정원으로 할 계획이다.
유람선은 깡깡이 안내센터를 출항해 영도대교와 수리조선소 일대를 돌아보는 코스로 운항한다. 총 20분 정도 걸린다. 운영은 유람선 사업자 허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인 대평동마을회가 맡았다. 매주 주말 오후 1, 2, 3시 등 세 번 출항한다. 평일에는 단체 예약만 받는다. 주말에는 개인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탑승료는 어른과 어린이 구분 없이 1인당 6000원이다.
민경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