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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스포원, 자전거 타기부터 탁구·수영까지…가족과 즐기는 생활체육 1번지

  •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  |   입력 : 2019-04-25 18:44:06
  •  |   본지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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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200만 명 찾아 즐기는 명소
- 중·장년 위한 필라테스도 운영
- 매주 토요일 무료 라이딩 교실
- 키즈랜드·맘스카페서 가족 힐링

스포원은 연간 200만 명 시민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체육 공원이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을 위해 건립된 경기장 시설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2003년부터는 경륜장과 생활체육시설, 공원 등 휴식공간이 결합된 ‘스포원파크’로 시민들을 맞고 있다.
어린이들이 스포원파크 가족공원 어린이놀이터에서 놀고 있다. 스포원 제공
스포원파크는 테니스장이나 풋살장 등 야외체육시설과 수영이나 실내골프, 탁구 등과 같은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포츠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을 위한 필라테스 등 문화교실이 운영된다. 올해부터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전문기관의 체육시설 관리·운영 기법을 도입해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체육시설과 연계해 시민에게 체력 측정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체력100 인증센터’를 유치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부산 최대 규모의 ‘생활스포츠 대축전’을 개최한다.

스포원파크는 부산의 대표적 자전거 공원이다. 공원 외곽에는 길이 1.68㎞인 자전거 전용도로가 깔려 있고, 공원 내 모든 광장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스포원에서 출발하여 수영강, 회동수원지를 잇는 코스와 철마산을 넘어 기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라이딩 명소다.

스포원은 부산시민 자전거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모집을 통해 4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시민 자전거 무료교실’‘행복 자전거 무료교실’을 통해 자전거 타기 기초를 가르치는 등 자전거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현재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경륜장 벨로드롬을 체험하고 경륜선수나 사이클선수와 함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새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며, 외국인에게 부산 내 자전거 관광코스를 알리는 ‘외국인 자전거 투어가이드’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스포원파크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유아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키즈랜드’에 ‘맘스카페’를 함께 조성해 부모들이 아이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공원 입구 쪽에 조성된 ‘가족공원’에는 자연과 어우러진 어린이 동산이 조성돼 소풍도 즐길 수 있다.

매년 개최되는 ‘어린이 경륜왕 선발대회’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스포원 이상혁 이사장은 “부산시민께 최상의 공공체육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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