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수자원공사, AR(증강현실)·로봇 활용한 생활혁신…‘스마트 에코델타시티’ 조성 착착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04-25 18:45:06
  •  |   본지 3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177만 ㎡ 부지… 여의도 4.1배
- 폭 20m ‘습지 생태공원’ 마련
- 하천수 이용 수열에너지도 도입
- 친환경 미래 수변도시로 개발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의 중심에 첨단산업 국제물류 주거·상업이 어우러진 친수형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의도 면적의 4.1배에 이르는 1177만 ㎡ 크기 땅에 주거 상업 관광레저 등 시설이 들어선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의 중심에 첨단산업과 국제물류 등이 어우러진 친수형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진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조감도. K-water 제공
물 전문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에코델타시티 조성과 관련한 업무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5조4386억 원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도시공사가 이 중 15%를 부담한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이곳에는 7만6000명, 약 3만 가구가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7조8000억 원, 고용 창출 효과는 4만3000명가량 될 것으로 추산된다.에코델타시티는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등 3단계로 나눠 개발이 진행 중이다. 명지동은 73%, 강동동은 26% 공사가 진행됐다. 전체 9% 대지에 분양이 완료됐다. 올해는 에코델타시티 내 32만 ㎡의 공동주택용지를 출시할 예정이다.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수변 공간을 활용한 친수 사업의 최적지로 세물머리를 중심으로 물로 특화된 친수 환경은 한국의 베니스를 표방한다. K-water는 이곳에 폭 20m의 수변 공간을 도입하고 도심 최대 규모의 습지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지난해 1월에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 위원회가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 에코델타시티(세물머리 지역 중심)와 세종 5-1 생활권 등 2곳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지정 이후 K-water는 총괄계획과 사업 시행자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전문가, 시민이 참여한 마스터플랜을 지난해 12월 수립했다.

K-water는 도시 내 물 순환 전 과정(강우-하천-정수-하수-재이용)에 첨단 스마트 물 관리 기술과 서비스를 적용한다. 또 자연 여과, 천변습지 등 자연 정화 기능을 갖춘 무약품·저에너지형 수처리시설도 에코델타시티에 시범 도입한다.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는 생활 전반에서 로봇과 함께하고 시민 삶을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만드는 도시를 지향한다. 웨어러블, 주차, 물류 이송, 의류 로봇 등을 도입해 시민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600MW 규모(2만4500가구가 1년 사용 가능)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구축과 국내 최초로 하천수를 이용한 수열 에너지를 도입해 에너지 100% 자립 도시로 조성한다. 공간 구성과 관련해서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산업 육성을 위한 ‘5대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에 K-water가 보유한 스마트 물 관리 특화 기술과 전문가·시민·민간기업이 발굴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 수변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4. 4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