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22일 충남 당진에 있는 신성대학교 본관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맞춤형 인재양성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장영숙 신성대 부총장, 박윤옥 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대 재학생 중 장기인턴 채용 인원을 연간 2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 장기인턴 수료자에게는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필기전형 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양 기관은 현장 실습을 통한 기업 맞춤형 우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신성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 창출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동서발전과 신성대는 2013년부터 사내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당진화력본부 고졸 사원 21명이 재학 중이다. 당진화력본부 장학회에서는 매년 5000만원의 장학금을 신성대에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으로서 국민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