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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관문공항 추진 컨트롤타워 출범

각계 313명으로 추진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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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넘어 전국 인사 영입
- 부산상의 회장이 상임위원장

24시간 운영되며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의 건설을 실현할 컨트롤타워가 공식 출범했다.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인사를 대거 영입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활동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18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부산상공회의소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김성효 전문기자 kimsh@kookje.co.kr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는 18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상의홀에서 상임공동위원장인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등 각계 오피니언 리더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는 2012년 결성한 신공항시민추진단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추진위는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고문단 운영위원 전문위원 등 총 313명으로 구성된다. 지역 인사 중심으로 구성된 시민추진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민적 동의를 얻기 위해 부산·울산·경남지역 인사는 물론 수도권 전문가를 포함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췄다. 공동위원장은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과 부산대 서의택 석좌교수, 부산시민단체협의회 김희로 공동대표가 각각 맡았다.

추진위는 앞으로도 관련 전문가와 오피니언 리더를 계속해서 발굴해 영입하고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더욱 힘을 싣는 계획을 세웠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인사들은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의 전면 철회와 24시간 운영하며 안전성을 갖춘, 제대로 된 관문공항의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허용도 상임공동위원장은 “김해신공항 건설 계획은 소음피해구역 설정, 활주로 길이, 24시간 운항 여부 등 제약으로 관문공항 기능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검증돼 정부의 사업 재검토는 당연한 것”이라며 “추진위는 향후 정책과 여론 형성, 홍보 등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 관문공항 건설을 이번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오거돈 시장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 추진은 정책 번복이 아닌 오류를 수정하는 것”이라며 “추진위원회가 지역민의 여망을 담아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대한민국 전체가 공감하도록 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부산·울산시와 경남도가 가동하는 ‘부울경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의 김해신공항 사업 검증 최종보고회가 오는 2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다. 도정에 복귀한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 오거돈·송철호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울경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장, 기초단체장·기초의회 의장 등이 모두 참석한다. 

 조민희 송진영 기자 cor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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