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금배당 상장사 5년 연속 증가

12월 결산 코스피 기업 72.4%, 평균 시가배당률 2.15% 기록

  •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19-04-15 18:36:42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통신·전기가스·금융 순 높아
- 배당금 총액은 전년보다 감소

현금배당을 하는 상장사의 비율이 5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의 주가 대비 배당금 비율(시가배당률)은 2%를 넘겨 국고채 수익률보다 높았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53곳 중 545곳(72.4%)이 현금을 배당했다고 15일 밝혔다. 현금을 배당하는 상장사 비율은 2014년 66.0%(481개사), 2015년 66.8%(492개사), 2016년 72.0%(725개사), 2017년 72.1%(537개사)에 이어 지난해까지 5년째 상승했다. 이들 기업의 배당금 총액은 21조3038억 원으로, 2017년(21조8085억 원)보다 2.3% 감소했다. 배당금 총액은 2014년 15조1000억 원, 2015년 19조1000억 원, 2016년 20조9000억 원, 2017년 21조8085억 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꺾인 상태다.

지난해 현금을 배당한 상장사의 연간 평균 주가 등락률은 -9.27%로 주가지수 상승률(-17.28%)보다 양호했다.

이번에 현금을 배당한 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2.15%로 지난해 1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1.843%)보다 높았다. 현금 배당 상장사의 시가배당률은 2014년 1.69%, 2015년 1.74%, 2016년 1.80%, 2017년 1.86%에 이어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상승했고, 2015년 이후 4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을 웃돌았다.

업종별 시가배당률을 보면 통신(3.07%) 전기가스(2.96%) 금융(2.87%)이 높았다. 의약품(1.21%) 음식료품(1.65%) 의료정밀(1.62%) 전기전자(1.67%) 기계(1.75%) 등 5개 업종은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에 못 미쳤다.

기업의 순이익에서 배당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배당 성향은 지난해 평균 34.88%로 전년(33.81%)보다 올라 4년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에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기업이 주주 친화 정책을 펴면서 기업이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면서 “장기간 연속 현금 배당 실시 법인이 늘면서 다음 해 배당 유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진 점, 시가배당률이 국고채 수익률을 초과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투자자의 배당 투자 기반이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코스닥시장 상장사의 경우 지난해 553개 기업이 총 1조4647억 원을 현금 배당했다. 현금 배당 기업 수는 전년도보다 4.0% 늘었고 배당금 총액은 2.3% 증가했다. 코스닥 배당 법인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1.85%로 2016년 이후 3년 연속 국고채 수익률을 초과했다. 배당 성향은 31%였다.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