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에서 처음 진행되는 재개발 구역의 시공사 선정 과정으로 관심을 모았던 부산 부곡2 재개발 구역의 사업 시공자로 포스코건설·GS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확정됐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열린 부곡2 재개발 구역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포스코건설·GS건설·SK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시공사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의 공사 지분은 전체 7000억 원 가운데 1405억 원이다.
부곡2 재개발 구역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지난달 등 시공사를 선정하는 입찰을 세 차례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이 발생했고 결국 수의계약을 통해 시공사를 결정했다. 입찰을 앞두고 진행했던 현장 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 등 컨소시엄 외에도 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한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동원개발 동부토건 삼정 등 여러 건설사가 참여하며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다. 하지만 입찰에는 결국 포스코건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만 단독으로 계속 참여했다.
부곡2 재개발 구역은 부산 금정구 부곡동 일원 12만5797㎡ 대지에 지하 4층~지상 30층 1780가구 규모의 아파트 24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훼밀리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로 선정됐다. 또 이날 제주 이도주공 1단지 재건축 공사도 수주했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