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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X-레이 손쉽게 판독하는 AI 등 부산 스타트업 신기술 뽐내

상생혁신포럼 출범… 열기 가득

  • 민건태 기자
  •  |   입력 : 2019-04-11 19:59:36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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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메디칼 이노베이션 디벨로퍼’는 설립 1년 만에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다. 흉부를 촬영한 X-레이 2만 장을 모아 학습을 시켰다. 영상 분석의만 가려낼 수 있었던 폐 질환을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소아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도 이 기기를 이용하면 판독할 수 있다. 폐 기능의 정상과 비정상 여부를 판별할 수 있고, 현재 결핵 진단까지 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 결핵 여부를 현장에서 바로 진단할 수 있고, 데이터가 쌓이면서 더 많은 질환을 가려낼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상생혁신포럼에서 ㈜메디칼 이노베이션 디벨로퍼의 박창수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11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소재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상생혁신포럼 출범식이 열렸다. 부산경제진흥원을 중심으로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차세대기업인클럽 등 다양한 소속을 가진 선배 기업인은 물론,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자까지 대거 참여했다.

이날 IR(기업설명회)에는 지역 5개 스타트업이 나섰다. ‘메디칼 이노베이션 디벨로퍼’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소개됐다. 재난 안전 분야 IoT 기술을 개발한 커니스는 현대중공업에 이미 제품을 납품했다. 센서와 측위(위치파악) 기술, 통신기술이 결합돼 건물 내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경보와 함께 최적의 회피 경로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공장에서는 근로자 위치 파악과 함께 근로자 구출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한다. 이외에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내 미세먼지를 잡는 ‘아트맨’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서비스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홍콩에서 온 업체도 대중 앞에 섰다.

상생혁신포럼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참여 기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스타트업과 지역 기업을 연계해 상생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부산경제진흥원의 창업지원사업을 졸업한 프라임오라는 상아제약과 기술개발 공동 협약을 이날 맺었다. 경제진흥원 최헌 창업지원본부장은 “올해부터 기술창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인프라와 적극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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