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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열발전부지 복구 정부 주도로 한다

주관사론 한계… 이달 TF 구성

  • 국제신문
  • 이석주 기자
  •  |  입력 : 2019-04-09 19:47:38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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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포항 지열발전사업 부지를 안전하게 복구하고자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이달 안에 구성하기로 했다. 지열발전사업은 2017년 11월 포항 지진을 촉발한 원인으로 지목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포항시와 함께 ‘포항 지열발전 부지 안전성 검토 전문가 TF’(가칭)를 구성해 관련 대책을 마련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포항지진 정부조사 연구단’은 지난달 20일 “(정부가 추진한) 지열발전 상용화 기술 개발 사업이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포항시와 지역 주민은 이런 결과를 토대로 지열 발전소 폐쇄 및 부지 복구, 지진 계측기 설치 등을 요청해 왔다.

이에 산업부는 지열발전 사업의 주관사인 ‘넥스지오’를 중심으로는 해당 부지를 안전하고 신속히 복구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TF를 구성한 뒤 관련 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

TF는 15명 이내의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포항지진 정부조사 연구단’의 단장을 맡았던 서울대 이강근 교수가 위촉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 교수는 지열발전 부지의 현 상황 및 안전한 관리 방안에 대해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국내 전문가는 포항시와 유관 학회가 추천하게 된다. 국외 전문가는 TF 추천을 통해 위촉된다. 이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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