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봄 정기세일이 29일 시작됐다. 각 점포마다 각양각색의 특별상품을 배치한 이른바 ‘게릴라식 세일 작전’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봄 세일에서는 짧은 기간이지만 판매일마다 40명에게 최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S10을 44만 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 점에서 봄 정기 세일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사흘간(4월 1일까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특가 쿠폰을 다운받은 고객(일별 40명)에게 최신형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10을 44만 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다.
29일 롯데백화점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고객들이 개점시간에 맞춰 대거 입장하는 등 비교적 성공적인 세일 첫 스타트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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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개장 시작 직후 모습. 롯데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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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서울 관악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동광패션그룹전 행사를 진행한다. 2030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 숲, 플러스에스큐, 비지트인뉴욕 등의 여성 브랜드가 참여했다. ‘숲’의 티셔츠가 1만 원, ‘비지트인뉴욕’의 블라우스를 2만9000원에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서울 미아점에서는 5층 본 매장과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다음 달 4일(4월 4일)까지 데님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총 5억 원 가량의 물량을 선보이는 ‘게스 페스티벌 위크(Guess Festival Week)’를 진행한다. 최근 다양한 콜라보 상품과 복고 패션으로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게스(Guess)는 올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연출 가능한 데님룩을 발표하며 데님 트렌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게 롯데쇼핑 설명이다.
미아점에서 진행하는 ‘게스 페스티벌 위크(Guess Festival Week)’는 이월상품이 아닌 신상품들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게스 언더웨어’ 제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롯데백화점 단독 진행 행사다.
또한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는 이월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해, 꾸준히 사랑받는 ‘데님’과 ‘맨투맨’을 각 6만9000원, 3만 9000원에, ‘반팔 티셔츠’를 2만8000원에 판매하며 ‘여성 스니커즈’와 ‘핸드백’을 각 9만5400원과 7만160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선착순 200명에게는 10만 원 이상 구입하면 롯데상품권 5000원을, 20만 원 이상 구입하면 1만 원권을 증정한다.
미아점 정종견 점장은 “데님 소재의 의류를 입기 시작하는 봄을 맞아 해당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데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게스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추후에도 시즌에 맞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노원점은 29일 200평 규모의 ‘무인양품’ 매장을 열었다. 무인양품은 최근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브랜드다. 노원점에서는 ‘무인양품’ 오픈을 맞아 31일까지 모든 품목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3만 원 이상 구입 고객 대상으로 에코백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9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과 노원점에 일반 나이키 매장보다 면적이 2배 이상 넓고 상품 구색도 더 다양한 ‘나이키 메가샵’이 문을 연다.
나이키 매장 가운데 331㎡(100평) 이상 규모의 매장을 지칭하는 ‘나이키 메가샵’은 인기 농구화 라인인 ‘조던’을 비롯한 축구, 농구 라인과 NSW(Nike Sports Wear) 라인을 추가로 선보이고 일반 매장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QS(Quick Strikte : 한정판, 기습발매 상품)’ 상품들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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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 메가샵 이미지컷. 롯데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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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015년부터 잠실점, 부산본점 등 5개 점포의 나이키 매장을 메가샵으로 전환해왔다. 일반 나이키 매장에서 ‘메가샵’으로 전환된 잠실점과 부산본점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에 비해 각각 39.2%, 52.3% 신장했다. 2018년 스포츠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7.2%였다는 점을 감안해 볼 때 최소 5배 이상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김포공항점 지하 2층에 입점하는 ‘나이키 메가샵’은 400㎡(120평) 규모다. ‘애슬레저 패션(가벼운 운동을 하기에 적합하면서 일상복으로도 입을 수 있는 옷)’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를 위해 의류 라인을 확장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에어조던1 레트로, 에어맥스 720, 에픽 리액트2를 각 1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요일별로 특가 상품을 각 100개 한정으로 준비해 29일은 런올데이, 30일은 코트로얄 화이트, 31일은 다운시프터를 모두 4만 9000원에 판매하며 700명 한정으로 모든 상품 구매 고객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노원점 8층에 입점하는 나이키 메가샵은 약 331㎡(100평) 규모로, 농구에 관심이 많은 1020 젊은 세대의 거주 비중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농구화 ‘조던’ 라인과 농구 관련 상품을 추가했다. 노원점은 나이키 메가샵 오픈을 기념해 29일부터 31일까지 200명에게 20%(40매), 10%(60매), 5%(100매) 추가 할인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정가 12만9000원에 판매되는 ‘오디세이 리액트’를 5만9000원에, 정가 9만9000원에 판매되는 ‘줌 스트라이크’를 각 50족씩 4만9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2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100명에게 나이키 신발 피겨 8GB USB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안대준 패션부문장은 “다양한 한정판 상품과 예쁜 디자인으로 유명한 해외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인기가 날로 커지면서,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과 이천점, 인천 터미널점에 나이키 매장을 리뉴얼하고 있다”며 “고객 관심에 빠르게 반응해 향후에도 고객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