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올해 공공기관 평가, 실적보다 안전에 방점

기재부 계획… 부울경 20곳 대상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3-10 19:35:11
  •  |   본지 1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채점 항목에 경영혁신지표 신설

정부가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때 안전관리 실태와 지역 발전 기여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지난해까지는 경영 실적과 기관장의 비위 여부가 중점 평가 항목이었다. 부산 울산 경남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중에서는 올해 총 20곳이 경영평가를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10일 구윤철 2차관 주재로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단 워크숍’을 열어 올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평가 대상 기관 수는 공기업 35개와 준정부 기관 93개 등 총 128개다. 부울경에서는 한국석유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공기업 8곳과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등 준정부 기관 12곳이 경영평가를 받는다.

정부는 올해 안전관리 전문가를 평가 위원에 포함시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는 최근 발전 공기업을 중심으로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의 안전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정부는 또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 항목이 포함된 ‘사회적 가치’ 평가 점수를 공기업의 경우 지난해 19점에서 올해 30점으로, 준정부 기관은 20점에서 28점으로 확대한다. 구 차관은 “각 공공기관이 국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을 수 있도록 평가 비중을 늘렸다”며 “채용 비리 등 윤리 경영에 대해서도 엄중하게 평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대국민 서비스 향상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 성장 기여 등 ‘경영 혁신 및 혁신 성장’ 지표를 올해 평가 항목에 신설했다. 이에 따라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나 공공구매에 적극 나선 공공기관, 기관 간 융·복합으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은 높은 점수를 받게 된다.

정부는 올해부터 국민의 시각에서 공공기관을 평가하고 평가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서비스 수혜자나 유관기관 구성원으로 이뤄진 ‘평가 참관단’도 운용한다. 128개 기관의 경영평가 결과는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오는 6월 발표한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