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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오시리아 잔여부지 사업 확정 <1> 별장형 콘도

159개 전 객실 오션뷰… 단독형 3열은 바깥 시선 차단된 나만의 공간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9-02-24 19:03:42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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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의 미래 먹거리로 평가받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사업의 잔여부지 개발사업자가 잇달아 선정되면서 개발 사업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앞서 부산도시공사가 프랑스 피에르 바캉스 센터팍스(PVCP)에 오시리아관광단지 별장형 콘도 등 7개 부지를 통합해 개발할 수 있는 우선 협상대상자 지위를 줬다. 하지만 PVCP는 자금 조달 등에 어려움을 겪어 지위를 박탈당했다. 우여곡절 끝에 최근 별장형 콘도, 메디 타운, 친환경리조트1·2 용지의 주인이 결정됐다. 국제신문은 3회에 걸쳐 오시리아관광단지 3개 시설을 집중 조명하고 사업자 인터뷰를 싣는다.
   
루펜티스 컨소시엄이 짓는 별장형 콘도 조감도.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4열로 건물을 배치했다. 지우알엔씨 제공
- 2021년까지 4만여 ㎡ 조성 계획
- 단독형 모두 다른 구조의 건축미
- 높낮이 등 달라 프라이버시 보호
- 개인풀과 수치료 등 최고급 휴양
- 스포츠 결합 웰니스센터도 건립

지난해 경쟁입찰로 가장 먼저 분양된 오시리아관광단지 잔여 부지는 별장형 콘도다. 당시 사업자로 선정된 곳은 ㈜지우알엔씨를 대표주간사로 하는 루펜티스 컨소시엄이다. ‘루펜티스’는 라틴어로 ‘더 높은 곳에서 빛나라’는 뜻이다. 컨소시엄은 고급형 콘도를 짓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별장형 콘도의 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루펜티스 컨소시엄은 2021년까지 4만1280㎡에 고급형 숙박시설 단지를 조성한다. 단독형 콘도 36실(공급 면적 기준 100㎡ 타입 5실, 85㎡ 타입 26실, 75㎡ 타입 5실), 집합형 콘도 7·8층 규모에 123개실(45㎡ 타입 82실, 65㎡ 타입 41실)이 각각 마련된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조망하도록 자연스러운 높낮이 차를 둬 4열로 건물을 배치했다. 앞쪽 3열은 별장형 콘도, 마지막 열은 집합형 콘도가 들어선다. 숙박시설 외에 바다를 조망하는 전망대와 루프톱 바 등의 시설이 들어설 게이트 빌딩도 별장형 콘도 용지 입구에 세워져 이곳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인피니티 풀, 피트니스·요가존, 스포존, 메디컬케어·재활존을 갖춘 웰니스센터도 들어선다.

단지 내 산책로는 계절성이 부여된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민 테마가든으로 조성한다. 해변 산책로에는 야간 경관 조명을 활용해 공공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경관을 만든다. 특히 이곳은 자연과 조화된 예술적인 부분을 강조할 계획이다.

별장형 콘도의 가장 큰 장점은 위치다. 해운대구에서 15분이면 갈 수 있다. 대변항에서 시작해 용궁사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도 일품이다. 인근 항구의 고깃배 등이 만들어내는 야경도 우수하다.

별장형 콘도만의 장점은 바로 ‘프라이버시’다. 각 객실은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독립된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단독형 콘도다. 루펜티스 컨소시엄은 단독형 콘도 36개 실 모두 구조를 다르게 건립한다. 각각의 건물에 개성적인 건축미를 살릴 계획이다. 또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 창을 넓게 설치하고 1층엔 거실과 인피니티 풀을 배치한다. 콘도와 공동이용시설은 철저하게 분리해 사생활을 보장한다.

별장형 콘도의 전체적인 개발 콘셉트는 ‘하이 엔드(High end) 오션 웰니스 리조트’다. ‘하이 엔드’는 고급품이라는 뜻으로 최고급 시설에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단순히 휴양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사지와 테라피 미용프로그램을 기본으로 수(水)치료, 스포츠까지 결합한 웰니스 공간을 창조한다.

임신부 태교 관리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는 것도 논의 중이다. 이 공간은 인원을 제한해 멤버십으로 진행하는 방법도 고민 중이라고 한다. 콘도는 분양형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호텔 체인 브랜드가 위탁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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