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부터 숙박 사업 계획
- 단독형 콘도로 호텔과 차별화
- 세계에 내세울 휴양시설 목표
루펜티스 컨소시엄의 대표 주간사인 지우알엔씨 김대명 대표는 분양대행업에만 30년을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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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우알엔씨 김대명 대표가 별장형 콘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
부산에서는 ‘힐스테이트 연산’과 ‘힐스테이트 이진 베이시티’ 분양대행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런 김 대표가 오시리아관광단지 별장형 콘도 부지에 관심을 가졌던 것은 2013년이다. 김 대표는 “해운대구에 살면서 오시리아관광단지 인근을 수시로 다녔다. 이런 천혜의 자연을 개발해 숙박시설을 조성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해왔다”고 말했다.
이듬해 김 대표는 이곳을 직접 개발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부산도시공사를 찾아가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당시 이미 착공에 들어갔던 아난티 코브나 힐튼호텔과 다르게 ‘단독형 콘도’를 짓고 싶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PVCP와 푸드타운 사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
별장형 콘도 용지는 자신과 인연이 없다고 생각하던 지난해 다시 사업자를 선정하는 공고가 떴다. 김 대표는 곧바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했고 사업자에 선정됐다.
김 대표는 서울에서 잠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분양 대행 업무를 3년째 맡으면서 더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이곳을 찾아오는 세계 상류층 고객을 만나며 그들이 원하는 휴양시설 개념을 파악했고 오시리아관광단지의 가능성을 내다봤다.
고민 끝에 김 대표가 내린 결론은 도심을 끼고 있지만 도심과는 완전히 분리된 휴양시설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휴양시설의 트렌드가 한적하고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휴양지가 아닌 도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대표는 “국내 해안가를 돌아다녔지만 부산만큼 좋은 바다는 없다. 오시리아관광단지에 테마파크나 아쿠아월드까지 들어서면 동남아인 시선까지 모을 수 있다. 세계에 내세울 수 있는 휴양시설을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