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하이 등 역대 개최 도시, 접근성 위해 국가가 관문공항 건립 지원”

오성근 2030엑스포 집행위원장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19-02-10 19:36:23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30월드엑스포 유치와 동남권 관문공항 건립은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의 경쟁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오성근 2030월드엑스포부산유치 범시민추진위 집행위원장. 전민철 기자
2030월드엑스포부산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오성근 집행위원장은 2030월드엑스포와 관문공항은 불가분 관계임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엑스포 개최지 공항만 봐도 김해공항의 접근성이 얼마나 취약한지 알 수 있다”며 “역대 개최도시의 경우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국가 차원에서 대대적인 지원이 이뤄졌다”고 역설했다. 2010년 엑스포를 개최한 중국 상하이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푸둥공항을 2000년대 초반 새로 건립했다. 2015년 개최한 이탈리아 밀라노는 광역지역권에 말렌사공항과 국내공항 등 공항을 3개나 보유했다. 2020년 개최할 예정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는 두바이국제공항과 2시간 거리에 아부다비국제공항이 있다. 여기에 더해 아랍에미리트는 2012년 개항한 알막툼공항을 2030년까지 5개 활주로와 연간 1억6000만 명 여객을 처리하는 시설로 갖추는 것을 목표로 확장하는 중이다. 2025년 엑스포를 유치한 일본 오사카 역시 간사이공항과 국내선 공항을 별도로 두는 등 공항 규모가 크다.

오 위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서울과 수도권만으로 한정해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세계엑스포는 6개월간 개최되지만 절대 6개월짜리 행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특히 2030월드엑스포 유치는 부산뿐 아니라 동남권 등 인근지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 등 국내 마이스산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엑스포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여의도만 한 300만 ㎡ 규모 행사장을 잘 기획해 사후 활용도를 높인다면 지역에 활력을 주고 동력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치가 확정되면 유치하는 해까지 매년 최소 1회 참가국 관계자가 부산에 모여 진행상황 등을 확인하는 회의를 열어야 한다”며 “부스도 각국이 직접 설치해야 하므로 직간접 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 세계 주요 도시는 엄청난 투자를 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한다. 그에 비해 부산은 제자리걸음이다. 초기 간극은 금방 따라잡을 수 있지만 그 기간을 놓치고 나면 따라잡기 정말 어려워질 것”이라며 “관문공항 건립과 엑스포 유치는 이런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며 현재가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해 현세대가 만들어줘야 하는 인프라이고 프로젝트라는 점을 명심하고 모든 지역민과 미래 세대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8. 8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9. 9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10. 10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4. 4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5. 5[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5. 5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