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공공기관 올해 1241명 채용 계획

18곳 작년비 4.6% 늘었지만 불황 여파에 7곳은 선발 줄여

  •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  |   입력 : 2019-01-15 19:55:54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대병원 789명으로 최다
- 첫 공채는 BPA 내달 원서접수

부산지역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이 지난해보다 4% 증가한 1240명 수준으로 정해졌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창출’ 기조에 따라 지역의 우수 인력을 더 많이 채용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올해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이거나 동결한 곳도 적지 않다는 점에서 경기 침체에 따른 고용 한파가 뚜렷하게 개선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온다.

기획재정부가 15일 공시한 ‘2019년 공공기관 채용 계획’ 자료를 보면 부산지역 18개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이하 정규직 기준)은 총 12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 공공기관 채용계획’에 있는 부산지역 16개 공공기관의 채용 예정 인원(1186명)보다 55명(4.6%) 많은 것이다.

당시 부산항보안공사와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채용 인원을 공시하지 않았다. 이들 두 기관은 올해 각각 21명과 3명을 뽑는다. 부산항보안공사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지난해 정규직을 올해 채용 예정 인원만큼 뽑았다고 가정해도 지난해 18개 부산 공공기관의 채용 규모는 올해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을 기관별로 보면 부산대병원이 7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자산관리공사(75명) ▷한국남부발전(60명) ▷부산대치과병원(57명) ▷기술보증기금(50명) ▷주택금융공사(45명) ▷한국예탁결제원(40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740명에서 올해 49명을 더 늘리며 ‘2018년 공공기관 채용계획’과 비교 가능한 16개 기관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부산대치과병원도 37명에서 57명으로 20명 늘며 증가 폭이 두 번째로 컸다. 부산대병원 측은 “간호사와 약사의 이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매년 (다른 공공기관보다 월등히 많은) 700명 이상을 뽑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채용 예정 인원은 지난해 52명에서 올해 20명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16개 기관 중 7곳은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을 지난해보다 줄였다. 2곳(자산관리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지난해와 같았고, 나머지 7곳은 증가했다. 올해 정규직 공채를 가장 먼저 시작하는 곳은 다음 달 원서를 접수하는 부산항만공사(BPA·7명 채용)다.

이석주 기자 serenom@kookje.co.kr

부산 공공기관 채용 예정 인원  ※자료 : 기획재정부

구분

2018

2019

증감 폭

기술보증기금

57

50

-7

한국자산관리공사

75

75

0

주택금융공사

36

45

9

한국예탁결제원

33

40

7

주택도시보증공사

52

20

-32

부산대병원

740

789

49

부산대치과병원

37

57

20

부산항만공사

4

7

3

부산항보안공사

미공시

21

-

수산자원관리공단

21

21

0

해양수산연수원

15

2

-13

한국남부발전

62

60

-2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5

6

1

영화진흥위원회

6

5

-1

한국해양과학기술원

25

30

5

한국해양수산
개발원

11

5

-6

게임물관리위원회

7

5

-2

영상물등급위원회

미공시

3

 

합계

1186

1241

55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6. 6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7. 7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8. 8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9. 9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10. 10“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3. 3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4. 4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7. 7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8. 8[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9. 9[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0. 10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3. 3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8. 8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4. 4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5. 5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6. 6“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7. 7[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8. 8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9. 9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10. 10“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영도 골목 끝, 로스팅에 진심인 공간
부산·경남 해상풍력 과제
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