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1단계) 항만배후단지(조감도) 조성사업이 27일 준공됐다.
해양수산부는 항만물동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2013년부터 총 690억 원을 들인 50만 ㎡ 규모의 배후단지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컨테이너 항만배후단지는 부산항 신항의 배후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기존에 조성돼 있던 복합레저단지 및 웅동배후단지와 연계돼 물류 제조기업 유치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서컨 배후단지는 2024년에 완성될 서컨테이너부두의 중심에 위치해 부산항 신항의 원활한 물류 처리는 물론 부산경남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부산항 신항의 환적화물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컨테이너부두는 2012년에 착공, 총 4925억 원이 투입돼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부산신항에 총 944만 ㎡의 항만 배후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북컨테이너부두 배후와 웅동에 419만㎡가 공급됐고, 준공 예정인 서컨테이너부두에 50만 ㎡를 공급하는 것을 비롯해 웅동 2단계 배후단지(100만 ㎡), 북컨테이너부두 2단계 배후단지(52만2000㎡), 서컨테이너부두 2단계 배후단지(170만 ㎡) 등을 차례로 개발할 예정이다. 서컨테이너부두 1단계 배후단지 준공으로 부산항 신항 배후부지 부족 문제가 해소되고, 기존에 조성한 복합레저단지 및 웅동 배후단지와 연계해 물류·제조기업 유치에 좋은 여건이 마련되면서 다양한 일자리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해수부는 기대했다. 해수부 김명진 항만개발과장은 “이번에 준공하는 서컨 배후단지는 기존 북컨 배후단지 및 남컨 배후단지와 함께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의 3대 축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부산항 신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