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체육인 채용 … 안정적 훈련
- 공공임대 ‘행복주택’ 홍보 동참
- 부산축구협회장기 19년째 주최
- ‘아마추어 최동원상’도 후원해
대선주조가 지난해 1월 선보인 알코올 도수 16.9도 ‘대선’은 10일에 100만 병씩 팔리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소비자의 입맛이 쉽게 바뀌지 않는 주류시장에서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끌어냈다. 지난 4월에는 누적 판매 1억 병을 돌파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기준 대선의 누적 판매량은 1억7000만 병에 이른다. 점유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 10월 기준 부산 소주시장 업소점유율은 68.4%, 부산 전체 점유율은 56.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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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주조는 ‘대선’에 보내준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역과의 상생 발전, 지역 인재 후원에 힘쓰고 있다. 사진은 대선주조의 기장공장 전경. 대선주조 제공 |
■지역과 상생 위한 노력
대선주조는 ‘대선’에 보내준 소비자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다방면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힘을 보탠다. 대선주조는 최근 대한결핵협회가 추진한 ‘나눔 제4호 기관’으로 선정돼 협회로부터 감사패와 현판을 전달받았다. ‘나눔 현판 프로젝트’는 대한결핵협회가 결핵퇴치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실 모금에 지속해서 참여한 기부처를 대상으로 나눔 현판을 주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8월에는 전국 최초로 일과 운동을 병행하는 통합직무 형태로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고용 계약을 체결했다. 기업이 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훈련을 지원하는 것이 아닌 직원으로 직접 고용해 업무에 투입시키는 것은 이례적이다. 오전에는 대선주조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고 오후에는 훈련을 받으며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마련한 해당 직원은 지난 6월 개최된 ‘제1회 대한장애인역도연맹회장배 전국 장애인 역도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역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홍보에도 동참했다. 지난 4월 대선주조와 부산도시공사는 지역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도시 개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열었다. 이 협약은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을 폭넓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선주조는 대선 소주에 ‘청년의 꿈을 짓습니다!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위한 시청 앞 행복주택’ 문구를 인쇄한 라벨을 부착하기로 했다.
대선주조는 또 지난 3월 ‘제37회 부산광역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배 축구대회 후원 협약식’을 열고 후원금과 대선 소주를 부산시축구협회에 전달했다. 대선주조는 2000년부터 대회를 함께 주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대회 운영금을 후원했다.
■지역인재 육성에도 힘 보태
대선주조는 지역 청년도 응원한다. 대선주조는 지난 9월 ‘제49차 부산지구청년회의소 회원 대회’에서 부산지구청년회의소(부산JC)와 업무 협약을 하고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인종 국적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만 20세부터 40세까지의 청년이 지닌 무한의 잠재 능력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구성된 단체다. 부산에는 총 20개의 로컬 단체가 활동한다. 대선주조는 부산JC의 다채로운 활동에 힘을 보태 부산JC가 지역사회의 청년리더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협약하기로 결정했다.
또 대선주조는 지난 10월 사단법인 최동원기념사업회와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 후원 협약식을 했다.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은 경남고 시절 최고의 투수로 활약했던 고 최동원 선수의 투혼 정신을 기리고, 제2의 최동원 키즈를 발굴한다는 취지의 상이다. 지난 11일 개최된 ‘제5회 최동원상 시상식’에서 첫 수상의 기회를 갖게 된 ‘아마추어 투혼 최동원상’은 서준원(경남고 3학년) 군과 노시훈(용마고 3학년) 군에게 전달됐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대선주조가 지금까지 성장해올 수 있었던 데에는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이 있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