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출자한 좋은데이나눔재단
- 청년봉사단 운영하며 지역 도와
- 청년몰 후원 등 젊은 층과 소통
- 장애인·이주민 위한 사회공헌도
주류회사인 무학은 더불어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성실공익법인 좋은데이나눔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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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2월까지 활동하는 무학 좋은데이 청년봉사단 2기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무학 제공 |
무학이 100% 출자해 설립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985년 무학장학재단으로 출발했다. 1994년 현 최재호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기업의 외형적 성장에 맞춰 사회공헌의 활동 범위 또한 확장해 가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올해 238억 원의 자산을 바탕으로 장학사업 문화사업 자산사업을 목적사업으로 두고 있다. 결손가정 아동을 인재로 육성하고, 소외계층 복지지원이나 장애인과 이주민을 돕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교육 사업이다. 학생 1명당 매달 50만 원 최장 10년간 사회에 진출할 때까지 지원하는 장기 장학 프로그램이다. 2011년 시작한 이 사업은 올해까지 8년째 진행 중이다. 2011년 경남에서 최초 10명 선발 후 2012년 부산에서 10명, 울산에서 5명 등 총 25명을 선발했다. 결손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의 자녀가 선발 대상이다. 2011년 최초 선발 당시 중학생이었던 학생들은 재단의 지원을 통해 한 가정을 책임지는 어엿한 가장으로 성장했다. 현재 모두 대학으로 진학했거나 사회로 진출할 예정이다.
좋은데이 청년 봉사단은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청년 120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봉사단 자체적으로 선정한다. 재단은 청년들이 봉사활동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돕는다. 지난 9월 선발한 좋은데이 청년 봉사단 2기는 내년 2월까지 6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며 향후 무학에 입사 지원하면 가산점을 부여하고 봉사활동 우수자를 별도로 선정해 청년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 청년세대와 소통하고 격려하기 위해 청년세대와 나눔실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영화배우 초청 영화 시사 이벤트를 만들어 청년세대를 초청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청년상인이 주축이 되어 운영중인 부산 서면시장의 청년몰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모여 활성화될 수 있도록 후원했다. 무엇보다 청년 세대에게 가장 필요한 일자리 나눔인 고용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130여 명을 신규 채용했으며, 이 중 10여 명은 아르바이트 생 중 우수한 능력을 보이는 청년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채용한 바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특징은 1회성 후원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수혜자 중심의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겨울철 김장김치와 연탄나눔, 사랑의 떡국나눔, 어르신 동내의 후원,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등 사랑나눔 실천 캠페인을 수년 째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활을 돕고 이주민의 국내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좋은데이 청년 봉사단과 함께 정신장애인을 초청해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사회참여를 돕고 그룹 내 장애인표준사업장 무학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스스로가 경제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이주민에 대한 편견 해소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어질 수 있도록 이주민축제 ‘MAMF와 다문화 행복드림 한마당 행사’를 수년 째 후원하고 있다.
무학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세계 문화를 술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주류 박물관 굿데이뮤지엄을 조성했다. 개관 4년차인 굿데이뮤지엄은 인근 기업체의 해외 바이어 미팅 시 창원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학생들에겐 현장학습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며 관광명소로 발돋움 했다. 무학은 긴 시간 동안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