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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리츠- 임대부터 금융·관리까지 지원…종합 플랫폼 서비스로 혁신 선도

  •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  |   입력 : 2018-12-23 18:40:02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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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인가구 급증하는 부동산 변화 읽고
- 입주 원스톱 지원 ‘올집’ 시스템 개발
- 다양한 테마의 셰어하우스 ‘스마트W’
- 각종 편의시설로 젊은 고객 사로잡아
-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프로젝트도 호응
- 부산 건설사 유일 ‘우수사업자 인증’

부산의 중견 건설기업 ㈜경성리츠가 부동산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경성리츠 장림역 스마트W와 시청역 스마트W에 곧바로 적용돼 화제가 됐다.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한 경성리츠의 부산 사하 장림역 스마트W. 이곳에는 경성리츠의 부동산 종합서비스 플랫폼 ‘올집’이 적용됐다. 경성리츠 제공
■부동산 종합서비스 플랫폼

㈜경성리츠가 지난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부동산종합서비스 플랫폼 ‘올집(www.allzib.com)’은 부동산 개발, 임대, 임대관리, 금융, 생활서비스 등 부동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입주민에게 입주 청소와 이사, 등기, 금융 등 입주 시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입주 후에는 육아, 가사, 공유 차량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지원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돕는다. 임대주택에 관한 모든 것을 표준화해 임대인과 임차인, 분야별 전문 서비스 기업을 발굴·확인·보증하고 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O2O(Online to Offline) 시스템이다. 올집은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한 시청역 스마트W와 장림역 스마트W 아파트에 우선 적용됐다.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건강&금연 프로젝트’ 시상식을 한 뒤 수상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성리츠 제공
경성리츠가 올집 시스템을 도입한 것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꿰뚫어 봤기 때문이다. 1, 2인가구가 급증하는 흐름 속에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가사 문제와 관련한 엄청난 소비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봤다. 고객이 중개, 입주 청소, 세금, 대출 등 관련 서비스를 받기 위해 여러 업체를 개별 접촉하는 대신 이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줄 기업이 필요하다고 봤다.

경성리츠의 올집은 부동산 중개업소의 수익 창출에도 앞장선다. 부동산 중개업소는 단순 중개 업무만으로는 수익이 부족하다. 특히 최근 ‘부동산서비스산업 진흥법’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대기업들이 부동산 산업 진출을 예고하면서 수익 창출이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경성리츠는 올집을 통해 부동산 중개업소에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한다.

올집의 주택임대 상품으로 개런티 홈인, 바로홈인, 레이디 홈인, 프렌즈 홈인 등을 개발했다. 최근엔 공유 오피스인 ‘위더스’와 공유 오피스에 주거시설까지 겸한 ‘올피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주택 임대관리업을 원하는 토지주는 올집의 다양한 개발 사례와 노하우로 상담, 계약, 확인, 수익 창출 4가지로 업무를 신속·단순화한다.

올집은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세한 생활서비스 업체들을 서로 연결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 창출에도 도움을 준다. 또 고객과 네트워크 기업들을 잇는 탐색 비용과 업체의 영업활동, 견적 산출, 고객 응대, 결재 등에 들어가는 고정비용도 줄인다. 고객과 업체의 미스 매칭도 줄일 수 있다. 취업과 실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장년층들에게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올집은 현재 공식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해 4주간 진행된다. 이벤트에 선정되면 올집 플래너 서비스가 모두 포함된 ‘올집 올인원박스’를 비롯해 공기청청기 커피머신 무선청소기 커피쿠폰 등을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살고 싶은 스마트W

올집 플랫폼이 적용된 경성리츠의 아파트는 아침 식사를 주는 아파트로 유명한 장림역 스마트W와 시청역 스마트W다. 이들 아파트는 식사와 커피를 제공하는 W라운지 W사우나 W피트니스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년 2월 입주 예정인 대티역 스마트W와 동대신역 스마트W도 있다. 이 중 동대신역스마트W는 올집의 공유 오피스와 셰어하우스가 접목된 아파트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대신역 스마트W아파트는 기존 셰어하우스와 달리 설계부터 개별 화장실을 갖추고 다양한 공유 공간과 안전성을 갖췄다. 특히 12층에서 14층까지 총 3개 층에는 영화 어학 여성전용 등 다양한 테마가 적용된 셰어하우스가 운영된다. 15층은 식사와 커피 등 차를 마실 수 있는 W라운지와, 공유 오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옥상에는 다양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인 바비큐 가든이 들어선다.

■우수부동산사업자 최초 인증

경성리츠는 지난달 여성가족부에서 선정하는 ‘가족 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또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부동산사업자 인증’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 함께 인증을 받은 기업은 롯데건설과 코오롱 글로벌 등 대기업이다. 부산 건설사로는 유일하다. 이번에 인증 사업자로 선정된 핵심사업자에게는 정부인증서와 명판이 수여됐다. 또 업무표장등록이 완료된 정부 인증 마크가 부여되며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을 통해 다양한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인증마크는 상표로 등록해 인증사업자만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 보호 장치를 마련해주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우수 부동산서비스 사업자 인증을 계기로 서비스 간 연계를 통해 소비자 편의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 또 독자성·영세성을 탈피해 업계 스스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하는 등 자발적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성리츠는 이번 우수부동산사업자 인증을 계기로 국내 공인중개사 네트워크망을 견고히 구축하고 부동산종합서비스 ‘올집’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건강까지 챙긴다

지난 17일 경성리츠는 부산시에서 진행하는 ‘끊고! 줄이고! 운동하자!’ 캠페인 최우수 기업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스마트W 아파트 입주민들과 지역 주민들이 2회에 걸쳐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경성리츠는 표창에 그치지 않고 다음 달 11일부터 100일간 ‘제3회 2019 건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경성리츠와 협력업체 임직원, 스마트W 아파트 전 입주민, 일반인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건강과 금연이라는 목표를 세운다. 만약 금연에 성공하면 총 4000만 원 상당의 순금, 최고급 숙박권, 온누리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경성리츠가 추구하는 청춘 프로젝트(신체, 정신, 마음 건강 케어)의 일환으로 3대 건강 위험 요인인 비만 흡연 음주를 운동과 금연, 식생활 개선으로 이겨내자는 취지다. 제3회 2019 건강 프로젝트는 지역에만 한정된 이전 행사와 달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365일 건강 지킴이 이벤트, 소통왕 인증왕 식단왕 뽑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경성리츠 채창일 대표는 “입주민의 신체 정신 마음 건강까지 챙기는 활동을 지속해서 해나가겠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인 운동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건전한 사회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성리츠 블로그에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별하고 프로젝트 완료 후 시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성리츠 블로그(https://blog.naver.com/smartwap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영록 기자 kiyuro@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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