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수출대상 수상자로 ㈜에스에이치팩 이종원(사진) 대표가 선정됐다.

부산시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는 12일 오후 해운대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2018년 부산 무역의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수출기업 대표 및 유공자 등 23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수출대상 및 우수상과 정부포상 등을 총 156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우수상은 ㈜노바인터내쇼널(신발) ㈜IEN한창(변압기) ㈜티엠비스틸(철강 배관자재)이, 수출 유공자로는 ㈜카츠코리아 주성희 과장 등 10명이 각각 받을 예정이다. 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1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3명, 산업부장관표창 34명, 무역협회장표창 8명 등 총 55명의 무역인에게 정부 포상과 무역협회장상을 전수한다. 부산수출대상은 우수 수출기업을 발굴해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 증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한다.

유압실린더를 생산하는 ㈜에스에이치팩은 1억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2006년 말 미국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후,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확고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기업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