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공모를 통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대상지로 충북 옥천·강원 고성 등 9개 지구(공공임대주택 1015가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지방 중소도시와 읍·면지역을 위주로 지역수요에 적합한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통한 근린재생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2015년 도입됐다.
앞서 국토부는 8월 제안서를 제출한 13개 지자체 가운데 9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는 선정된 지자체들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담은 협약을 연말까지 체결하고 내년에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인허가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에서 건설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건설비용 및 임대주택 건설·관리·운영 등은 정부 지원을 받은 사업시행자(LH)가 부담하게 된다. 또 올해 선정사업부터는 농어촌지역 주민들에게 생활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을회관, 공동작업장, 주민카페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이 확대 공급된다. 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32개 지구(2170 가구)가 선정됐다.
국토부 이병훈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올해부터는 커뮤니티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맞춤형으로 공급하게 돼 농촌지역의 복지허브로서 주거복지 향상에 보다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민용 기자 myle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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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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